킥스타터 탐방 / 빈폴자전거(페니파딩)의 현대적 재해석 Bicymple nuvo
오늘도 어디 신기한 물건이 없나 킥스타터를 떠돌아다니던중 재밌는 자전거를 발견했습니다. 흔히들 빈폴자전거로 많이 알려져 있는 페니파딩(penny-fathing)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고 하는군요. 우선 페니파딩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자면 페니와 파딩은 옛날 영국의 동전이름이었습니다. 이 중에서 크기가 페니가 더 컸습니다. 그래서 큰 동전 작은 동전 순서대로 페니-파딩이 된것이지요. 이름 참 단순명료하면서도 재밌게 지었네요. 옛날에는 자전거에 기어가 없어서 속도를 빠르게 하려면 바퀴 크기를 크게 하는 수 밖에 없었다는군요. 그래서 이런 거대한 앞바퀴를 가진 자전거가 탄생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무게중심도 너무 높고 사람이 너무 위에 있다보니 넘어지면 꽤 위험했습니다. 지금 이런 자전거를 보기 힘들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