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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팅, 나의 슈퍼스타>는 2019년 8월에 방영된 최신 현대물드라마로 국내에서도 <향밀침침신여상>, (러브AND하우스>등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등륜과 <장군재상>의 마사순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원제목은 <가유, 니시최봉적>이고 뜻은 '힘내, 니가 최고야' 라는 의미입니다.

  원작은 자유극광의 소설 가유, 니시최반적이라는 작품입니다. 평범하고 보잘것없이 여겨지던 사람들이 좌절과 곤경속에서도 서로 도와가며 어려움을 극복해내고 성장해나가는 가족극/성장극 형식의 마음 따듯한 내용의 드라마입니다.



<파이팅, 나의 슈퍼스타 / 가유, 니시최봉적> 기본줄거리 소개


  남주인공 하오저위(등륜)는 10년전 어느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상위에 오르면서 큰 주목을 받고 연예계 데뷔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꿈과는 다르게 반짝 달아올랐던 인기는 금방 사그라들었고 10년동안 많은 노력을 해보지만 이제는 거의 잊어져가는 한물간 연예인이 되어버립니다. 소속사 사장 단누님이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었지만 단누님은 연락이 두절된 채 자기도 모르게 메이리라는 사람에게 이적을 시켜버리고 맙니다.

  의욕넘치는 커리어우먼 메이리는 우연치않은 기회에 연예기획사 사업에 뛰어들게 되었지만 정작 이쪽 경험은 전무한 새내기입니다. 모든 것이 서툰 초보 기획사 사장 메이리는 마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여주인공 푸즈(마사산)에게 연락해 잠깐만 매니저인척하고 하오저위를 만나달라고 부탁을 합니다. 

  드디어 처음 만나게된 하오저위와 푸즈. 첫만남부터 삐걱거리며 투닥커리지만 결국 푸즈는 하오저위의 매니저가 되기로 합니다. 하지만 푸즈도 경험이 전혀없는 초보매니저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한물간 연예인 하오저위, 큰 목표없이 하루하루 마트알바로 보내던 초보 매니저 푸즈, 운전기사를 맡은 평생 택시기사를 하며 사랑하는 딸 푸즈를 돌봐온 아버지 푸팡수, 의욕 넘치는 초보기획사 사장 메이리는 성공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위해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힘을 합쳐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하는데...


 

<파이팅, 나의 슈퍼스타 / 가유, 니시최봉적> 등장인물 간단 소개



하오저위 역 배우 등륜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를 하고 배우의 꿈을 키워보지만 그 이후 실패를 거듭하며 20대를 보내버린 인물. 그나마 유일하게 의지하던 소속사 사장이 의논도 없이 자신을 다른 사람에게 이적시키자 상처를 받습니다. 

  새로운 사장이라며 나타난 메이리와 매니저 푸즈, 운전사이자 푸즈의 아버지인 푸팡수 모두가 초보이다 보니 실수투성이였고 처음에는 이들이 못마땅하게 여깁니다. 하지만 우여곡절을 같이 겪으면서 가족처럼 의지하게 됩니다.



푸즈 역 배우 마사산


  마트 시식코너에서 일하면서 평범하지만 씩씩하고 밝게 살아온 소녀. 메이리의 부탁으로 하오저위를 만나게 됩니다. 첫만남부터 티격태격하며 우여곡절을 겪지만 결국 하오저위의 매니저가 되어줍니다. 난생 처음 해보는 매니저일이라 모든 게 서툴고 실수도 많이 저지르지만 항상 밝고 활기찬 성격으로 극복해 나가면서 하오저위를 진심을 다해 도와줍니다.



메이리 역 배우 니훙제


  혼자 상경해 꿋꿋이 자기의 자리를 만들어 낸 당당한 커리어우먼. 실패할 때도 많고 일이 잘 안풀릴때도 있지만 훌훌 털고 일어나는 성격의 소유자입니다. 친구인 텅단의 부탁으로 하오저위를 맡게 되면서 연예기획사 사업에 뛰어듭니다. 

  자신감도 넘치고 큰소리도 빵빵 치지만 그녀도 모든 것이 처음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비록 초라한 회사지만 하오저위를 성공시키기로 결심하고 모든 힘을 쏟아넣습니다.



푸팡수 역 배우 한퉁성


  푸즈의 아버지. 평생 택시기사로 일해오며 산전수전 다 겪어본 인물입니다. 딸앞에서 잔소리도 심하고 참견도 많아보이지만 딸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아버지. 초반 하오저위와 안좋게 엮이지만 점점 가까워지면서 메이리, 푸즈, 하오저위 모두 의지하게 되는 든든한 존재입니다.



  파이팅, 나의 슈퍼스타는 등륜이나 마사순의 팬뿐만 아니라 현대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기대하시고 좋아하시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가정극/성장극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고 중심이 되는 4인물들의 연기와 캐릭터가 상당히 리얼하다는 평가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가정극답게 로맨스뿐만아니라 각종 크고작은 현실적인 사건들이 전개되는데요. 밝고 재밌는 순간뿐만 아니라 가슴 먹먹해지는 순간도 있어 마냥 가볍게 보기에는 무게감이 있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