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으로 반려동물과 놀아줄 수 있는 스마트놀이기기 'Pupple'
외출을 할 떄 집안에 반려동물만 남겨두기 미안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고양이 같은 경우는 혼자서도 잘 있는다고 하지만 반려견의 경우 우울증에 걸리는 경우도 있고 집안에 덩그러니 남겨두기가 눈에 걸릴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집에 반려동물이 잘 있나 확인하고 싶은 경우도 많습니다. 요새는 1인가구도 많이 늘어서 외출하면 애완동물을 돌봐주기 어려운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킥스타터에서 이러한 점을 공략한 제품을 크라우드펀딩중입니다.
이 제품의 주요특징은 원격으로 조종할 수 있는 공모양의 기구와, 충전과 간식을 던져줄 수 있는 통입니다.
공처럼 생긴기구는 버드(bird)라는 명칭을 가지고 있고 원격으로 접속해서 애완동물과 놀아줄 수 있습니다. 버드에는 카메라가 탑재되어 있어 애완동물을 코앞에서 보는 시점으로 조종을 할 수 있습니다.
버드는 기본적으로 방수기능을 가지고 있어 물에 빠지거나 반려견의 침등이 묻어도 지장이 없고 계단등에서 구르는 충격등에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충전과 기타 기능을 가지고 있는 본체는 둥지(Nest)로 버드의 배터리가 소모되는 한번의 명령으로 자동으로 둥지로 찾아가 충전을 합니다. 그리고 평소에 애완동물이 놀아달라고 둥지를 건드리면 주인에게 문자를 전송해줍니다.
그러면 주인이 직접 놀아줄수도 있고 자동으로 놀아주게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둥지에도 물론 카메라가 달려있어 좀 더 넓은 화각으로 집안과 애완동물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인의 목소리를 스피커와 불빛을 통해 전송할 수 있고 간식을 던져줄 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간식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어느정도 거리로 던져주는게 특징입니다. 바쁜 경우 미리 목소리를 저장해놓고 짖거나 끙끙거릴 때 자동으로 재생되도록 하고 정해진 시간에 먹이를 주도록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충전이 되는 하단부와 카메라와 간식통이 있는 상단부는 따로 분리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간식을 주는 상단부는 좀 더 높은 곳에 올려놓고 따로 관리할 수도 있습니다.
혼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경우라면 한번쯤 생각해볼만한 제품이고 과거 비슷한 제품들의 단점을 많이 보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가격은 그리저렴하지는 않네요. 버드와 충전기(둥지 하단부분)은 약 165달러에 배송료 20불이고 둥지 상단부까지 다 합치면 290불에 배송료 20불 정도가 됩니다. 재미삼아 구입하기에는 가격이 좀 있어서 신중히 생각해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집에 애완견이 혼자 있는데 주인 목소리만 들리고 모습은 안보이면 더 불안해하지 않을지 걱정되기도 합니다. 주인이 집에 있는줄 알고 계속 찾아다니고 할텐데 더 실망만 하는건 아닐지 모르겠네요. 작은 공으로라도 같이 놀아주고 간식도 던져줄수 있다는 건 매력적이긴 한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부분이 궁금하신 분들은 킥스타터에서 'Pupple' 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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