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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지도사 자격증이란?

category 기타등등 2018. 8. 10. 14:36

코딩이란 무엇일까?

 

코딩지도사 자격증을 말하기 이전에 우선 코딩이 무엇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코딩이란 우리가 평소에 대화를 하고 말을 하고 있는 것, 즉 '언어'를 사용하는 것처럼 컴퓨터도 언어가 있습니다. 종류도 여러가지여서 C++, 자바, 파이썬, C언어등등이 존재합니다. 각각의 장점과 단점이 있고 사용되는 분야도 여러가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컴퓨터언어를 이용해서 컴퓨터에게 명령을 할 수 있는 문장으로 만드는 것을 코딩이라고 합니다.

 

 

최근 코딩이 주목받는 이유

 

현대의 많은 산업들이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구동되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인공지능이 운전하는 자율주행기술도 점점 발전하고 있지요. 이제부터 새로 발전될 산업들은 대부분 이러한 지식을 바탕으로 성장할 것이 너무나도 당연시되고 있습니다. 흔히들 4차산업혁명이라고 불리우는 이러한 흐름안에서 새시대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할 필요가 생겨났습니다. 1994년에 이스라엘은 소프트웨어과목을 정규교육에 포함시켰고, 옆나라 일본도 2009년 정규교육과정을 만들었습니다. 2014년부터는 영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서 코딩교육을 본격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흐름을 인지하고 2018년 정부정책중 하나로 코딩교육 의무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초,중,고 모두 의무교육과정이 만들어졌습니다.

 


관련 종사자수의 부족

 

초등, 중등, 고등교육과정에 편입이 되었지만 관련 종사자 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입니다. 아무래도 새로 신설된 과목이다보니 기존 교과과목인 영어, 수학, 국어들처럼 지도자를 만드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국어, 수학, 영어 등등은 부모님이 아이옆에서 어느정도 가르쳐주는게 가능하지만 코딩은 평소에 관심이 없던 부모님이라면 같이 배워야하는 입장이니 난감하실 겁니다. 결국 코딩과외나 학원등을 알아봐야 하는 구조입니다. 이러한 현실 덕분에 상대적으로 비전공자들에게도 지도자의 길이 열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취득하기 쉬운 자격증

 

코딩지도사 자격증은 아직 국가자격증이 없습니다. 민간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한국사이버진흥원, 한국직업능력진흥원, 한국교육진흥협회 등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무료이고 기관에 따라서는 온라인 수업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큰 비용없이 취득할 수 있습니다. 응시자격도 만 18세 이상의 고졸자라면 누구나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만 노력한다면 자격증 취득은 그리 어려워보이지 않습니다.

 

 

취득이 쉬운만큼 경쟁이 치열해질 것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자격증 취득자체가 쉽다보니 변별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인력부족으로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자격증을 발행하고 있지만 얼마후에는 자격증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는 시기가 오겠지요. 지금도 자격증외에 관련 전공자를 더 우대하는 곳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당연한 현상이지요. 다른 분야에 종사하다가 코딩지도사를 꿈군다면 계속해서 관련 스킬들을 늘려가지 않으면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