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드론 자격증)이란?

드론도 자격증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초창기에는 장난감 정도로 생각했던 드론이 이젠 각종 산업영역에서 활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는 해외택배사들중에 드론으로 배달을 시도하는 업체들도 있을 정도로 생활에 

밀접한 분야까지 활용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런 산업분야에서 사용되는 12Kg이상의 드론을 조종하려면 드론 자격증, 정식명칭은 초경량 비행장치 조종자

자격증을 취득해야 합니다.

물론 12Kg미만의 취미용, 개인사용목적용 드론은 자격여부와 상관없이

조종하셔도 됩니다. 

자격증의 종류는 민간자격증, 국가자격증 2가지입니다.

아무래도 국가자격증이 더 공식력이 더 있겠죠.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은 만 14세이상이여야하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나누어집니다.

필기시험은 교제로 공부하시고 시험 접수하셔서 응시하면 되지만

실기시험은 20시간 비행을 완료하셔야 응시자격이 주어집니다.

이 20시간 비행은 국가에서 지정하는 교육기관에서만 인정됩니다.

현재는 6개의 교육기관이 있습니다.

위치는 경기 평택, 충북 청원군, 충북 청주시, 경기도 고양시, 서울 용산입니다.

최근 방송에서 유명 연예인이 드론으로 7분에 200만원 벌수있다는 이야기를

하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그 정도의 수익을 내려면 상당한

실력과 노하우가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2017년 11월 현재 이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은 3726명이고 합격률은 약

60%정도라고 하는군요. 아직 취득한 사람이 많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이제 떠오르는 분야이다 보니 아직 많은 사람이 업계에 들어오

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하기위해 사용해야하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보통 교육을 받으려면 300만원~500만원 정도의 수강료를 

지불해야합니다. 

그리고 요새 저렴한 드론들이 많지만 이런것들은 취미용으로 쓰는 작은것들이고

12Kg가 넘는 상업용 드론들은 수천만원짜리들도 많이 있습니다. 

드론의 크기도 상당히 크기때문에 운반하기도 쉽지 않겠지요.

상업용 드론은 보험가입이 의무입니다. 날아다니는 물건이다보니 대인, 대차, 자차보험

까지 들어야 해서 연보험료도 300~400만원 수준입니다.

만약 드론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면 드론 비용뿐만 아니라 부수적으로 들어

가는 비용들을 고려해야 합니다.

물론 상업용 드론도 시간이 지날수록 저렴하면서도 고성능의 모델들이 나오겠지만

현재로서는 드론 또한 고가이고 신생분야이다보니 신제품들이 나오는 주기도 

빨라 구입해놓은 드론이 금방 구형이 되어버릴 염려도 없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야에 비해 아직 경쟁이 치열하지 않고, 모두가 예상하듯이 미래에는

드론관련된 수요가 점점 늘어날 것은 당연하니 미리미리 준비를 해둔다면

훌륭한 사업 혹은 직업이 되어줄 가능성이 크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