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SF영화 인피니 에이펙스의 비밀 소개

category 영화 2018. 12. 31. 18:47

 오늘 감상한 영화는 SF스릴러물 인피니 에이펙스의 비밀입니다. 저예산 영화치고는 나름 재밌게 보았습니다. 크게 스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초반 줄거리와 감상평을 남겨봅니다.


 먼 미래의 지구는 빈부격차가 극심해져 인구의 90%가 빈민에 가까운 삶으로 전락하게 됩니다. 지구는 부족해진 자원을 우주를 탐사하며 발견한 행성들에서 채취를 합니다. 이러한 자원탐사를 하는 직업이 매우 위험하긴 했지만 고연봉 유망직종이 됩니다.


 자원이 있는 먼 행성으로 가려면 특수장치를 목뒤에 착용하고 기계를 통해 전송하게 되는데 이 장치가 에이펙스라는 장치입니다.


 


 주인공은 아내와 곧 태어날 아이를 먹여살리기 위해 우주 탐사자로 지원하지만 첫날부터 문제가 터집니다. 인피니라는 광물행성에서 알 수 없는 사건이 터졌는데 먼저 조사하러 간 대원들은 이상한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귀환합니다.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된 본부. 주인공은 본부가 폐쇄되기 직전 불법순간이동으로 인피니로 피신을 합니다.

 


 지구에서는 이 인피니에서 생존했던 광부가 바이러스를 지구로 보내려 한다는 사실과 탐사팀중 한명(주인공)이 생존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지구는 이 바이러스의 전송을 막고 생존자인 주인공을 구조하기 위해 탐사팀을 급파하며 영화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인피니 에이펙스의 비밀은 우주 공간의 알 수 없는 바이러스로 인한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사실 SF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흔한 소재이긴 합니다. 이런 흔한 소재로 다른 영화와 차별점을 만드는게 영화의 성공 여부가 아닌가 합니다.



 좁은 공간에서 추격신이나 스릴러물 좋아하시면 볼만하실 것 같습니다. 순간이동이 되는 기술력치고는 볼거리가 그리 많지는 않습니다만 좀비물 비슷하기도 해서 재밌습니다.(바이러스 감염되면 미쳐날뜁니다.)

 이 영화는 결말을 가지고 평가가 엇갈리더군요. 저는 나름 결말도 신선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