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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소사이어티>는 5월 10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입니다. 장르는 하이틴, 미스테리인데요. 청불등급입니다. 최근 <오티스의 비밀상당소>나 <루머의 루머의 루머> 같은 하이틴 드라마의 성공으로 넷플릭스에서 하이틴물에 자신감을 얻은 것 같습니다.

  연출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500일의 썸머>로 유명한 마크 웹 감독이 맡았습니다. 현재 시즌1까지 나왔고 총 10부로 구성되었습니다.



<더 소사이어티> 간단 줄거리 소개

  미국 코넷티컷의 부유한 동네인 웨스트햄. 어느 날 이곳 전체에 악취가 진동하게 되고 이 곳의 주민들은 문제를 해결해보려 하지만 도통 원인을 알 수가 없습니다.

  그 와중에 웨스트 햄 고등학교 학생들은 국립공원으로 캠프를 떠나게 됩니다. 캠프에 들떠있는 것도 잠시. 가는 길이 막혀버려서 다시 학교로 돌아오게 됩니다. 돌아와보니 무언가 이상함을 느낀 학생들은 곧 자기들 말고는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부모님은 물론이고 다른 주민들까지 모두 사라져버린 것입니다.

  그 뿐만아니라 인터넷이나 전화, 휴대폰 전파도 모두 없어져 버려 외부와의 연락도 불가능한 상태입니다. 서둘러 웨스트 햄의 외곽으로 가보지만 도로자체가 아예 없어져버렸고 그 곳에는 숲만 가득해져버렸습니다.

  처음에는 부모님의 간섭에서 벗어나 자유를 만끽하지만 얼마지나지 않아 상황의 심각함을 깨닫게 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게 할 지 고민하게 되는데...



  공개된 지 얼마안됬지만 <더 소사이어티>의 평가는 호불호가 있지만 대체로 긍정적인 것 같습니다. 하이틴물의 성격이 있지만 너무 가볍지 않고 생존이라는 문제에 초첨이 맞춰져있어 나름 신선하다는 의견도 꽤 보였습니다. 인간이 고립된 사회속에서 보여줄 수 있는 행동들을 나름 폭넓고 적나라하게 표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이틴물에 거부감이 있으신분들, 특히 미국 고등학교물의 전반적인 분위기가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감상하시기 불편하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