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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이프>는 2019년 5월 24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신작 드라마입니다. 분량은 총 10부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브리짓 존스의 일기'로 유명한 배우 르네 젤위거가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현재 로튼토마토 점수는 47%, IMDb 점수는 6.5 점입니다. 

  동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때문에 장르가 궁금하신 분들도 있으실텐데요. 장르는 스릴러입니다. 



<왓이프> 기본줄거리 간단소개 - 만약에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면 무엇을 포기할 수 있을까?

  

  젊은 창업자 리사는 작은 스타업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회사는 특수한 병을 고치는 기술을 개발하는 회사인데요. 기술에 대한 자부심은 있지만 투자자를 구하지 못해 회사운영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었습니다. 점점 직원들의 월급과 월세를 감당하기도 버거워지는 그녀.

  이때 구세주 같은 존재가 나타납니다. 그녀의 이름은 앤 몽고메리(르네 젤위거). 앤 몽고메리는 만나기조차 힘든 너무나도 유명한 투자가이자 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작 그녀가 어떠한 인물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고 비밀에 둘러싸인 미스테리한 여성입니다. 

  그런데 이런 앤 몽고메리가 리사에게 한가지 투자를 조건으로 한가지 제안을 합니다. 그것은 그녀의 남편인 숀과 자신이 하룻밤을 지내게 해달라는 것. 그러면 어마어마한 금액을 투자하겠다는 것이었죠.

  말도 안대는 제안이라며 거절하는 리사. 하지만 그녀를 둘러싼 상황은 점점 그녀를 궁지로 몰아넣고 그녀는 앤 몽고메리의 제안앞에서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왓이프는 앤 몽고메리와 숀과 리사 부부를 중심으로 흘러가지만 이들을 중심으로 주변인물들도 상당히 비중있게 출연합니다. 주변인물들 또한 자신들만의 비밀을 가지고 있고 이러한 각자만의 비밀들이 서로 얽히며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덕분에 주인공이 여러명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조연들의 비중 큰 작품입니다.

  무언가 소중한 것을 버리면 모든 것을 쥐어주겠다는 제안은 마치 악마의 속삭임처럼 들립니다. 소재자체는 낮설치 않는 소재이지요. 다소 전형적인 주제이지만 왓이프는 어떻게 풀어갈지 궁금하신 분들은 감상을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