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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미로 (Black Spot)은 프랑스와 벨기에가 공동제작한 드라마로 2017년에 제작되었고 원제목은 Zone Blanche 입니다. 언어는 프랑스어로 진행되며 등급은 청불, 장르는 형사물, 미스테리물입니다. 

  IMDb점수는 7.6점이고 시즌 2까지 제작되었지만 현재 넷플릭스에는 시즌1만 올라온 상태입니다. 시즌2는 6월 14일에 공개예정입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상당히 어둡습니다. 강력사건을 해결하는 형사물적 요소와 마을과 등장인물들을 둘러싼 미스테리한 요소가 섞여있습니다.



<검은미로 Black Spot> 기본스토리 간단소개


  외진곳에 형성된 작은 마을 빌프랑슈. 이곳은 미스테리한 분위기의 숲으로 둘러쌓여 있고 외곽에서는 스마트폰 전파가 끊길 정도로 외부와 단절된 곳입니다.

  마을의 치안은 헌병대 소속의 군인경찰들이 담당하고 있었고 이곳 출신인 로렌이 총책임자입니다. 어느날 숲속에서 강력사건이 발생하고 그와 동시에 외부에서 검사 한명이 부임을 받아 헌병대를 찾아옵니다. 검사를 경계하는 로렌은 여기는 그냥 평범한 동네고 헌병대가 잘 관리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검사는 자신의 자료를 내밀며 이곳의 강력사건 발생률이 전국평균의 6배라고 받아칩니다.

  검사의 말대로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강력사건들. 로렌은 동료들과 함께 사건들을 해결해나가지만 점점 기이하고 미스테리한 경험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더불어 마을사람들의 숨겨진 비밀도 조금씩 드러나고 이 곳에 무언가 있다고 느낀 검사 프랑크 시리아니는 마을을 소유하다시피한 젊은 시장 슈타이너를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미드나 영드외에 다른 국가의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넷플릭스의 장점입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감상하게 된 프랑스 드라마인데요. 프랑스어 자체가 귀에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약간의 어색함이 있었지만 몇회가 지나면서 조금씩 적응이 되었습니다. 

  신임 검사인 시리아니가 약간의 개그요소를 담당하지만 전반적으로는 좀 무거운 분위기의 드라마입니다. 청불등급답게 노골적이진 않지만 잔인한 표현도 나오구요. 분위기 자체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뭔가 기이하면서 묘한분위기가 나름의 긴장감도 있었습니다.

  매회 발생하는 사건들도 분위기 형성에 한몫했습니다. 겉으로보는 것과는 다르게 사건이면에 얽힌 사람들의 비밀이나 원한등이 드러나면서 처음 생각했던 것과는 다른 결과가 나오는 부분들은 나름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다만 수사물이라는 면에서는 추리나 심문등의 절차가 진행되지만 결국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것은 주인공의 독단적인 행동이나 뜬금없이 튀어나온 요소들로 인해 진행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런 부분들은 김이 센다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형사물이지만 미스터리적 요소가 많이 가미되어 있어 이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미리 감안하고 감상하신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몰입도가 아주 크지는 않았지만 나름의 분위기를 가진 작품이여서 끝까지 감상하게 됬습니다. 시즌2가 곧 있으면 공개가 되니 아마 시즌2까지 감상하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