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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드 <그랑 메종 도쿄> 기본줄거리/등장인물 소개

category 미드, 중드, 일드 2020. 3. 10. 20:45

  <그랑 메종 도쿄>는 일본을 대표하는 슈퍼스타이자 일본드라마 흥행 보증수표로 불리우는 기무라 타쿠야의 2019년 4분기 드라마입니다. 사실 기무라 타쿠야의 소속 그룹이었던 스맙이 해체수순을 밟기도 하는 등 이러저러 악재도 있었고 TV시청률이 옛날만 하지는 못한 상황이라 예전처럼 폭발적인 시청률을 얻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기무라타쿠야의 연기력과 인기를 실감할만한 일본드라마였습니다.

  국내 방영은 일본드라마 채널인 채널J에서 방영을 했고 채널J의 다시보기 서비스 사이트인 JBOX에서 다시보기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일드 <그랑 메종 도쿄> 기본 줄거리 간단 소개


  주인공 오바나 나츠키는 프랑스에 유학을 간 이후 요리의 천재라고 불리며 파리에서 유명한 레스토랑인 에스코피유에서 요리사로 활약하고 있었습니다. 최고라는 찬사만큼이나 철투철미한 성격을 가진 오바나 나츠키는 유명한 레스토랑 평가 매체인 미슐랭에 투스타까지 오르며 좋은 평가를 이어갑니다. 

  하지만 프랑스에서 열린 정상회당의 요리를 담당하다 실수를 저지르고 한순간의 실수로 그의 명성과 지위는 나락으로 추락하게 됩니다. 

  바닥으로 추락해 도망자 신세까지 된 오바나 나츠키. 어느 날 우연히 미슐랭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에 면접을 보러 온 오리사 하야미 린코를 만나게 되고 그녀를 도와주게 됩니다. 그녀와 우여곡절을 겪은 오바나 나츠키는 그녀의 미각과 열정을 알아보고 그녀에게 일본에서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을 만들어보자고 제안하고 예전 에스코피유에서 함께 했던 동료들을 불러모으려 하는데....




일드 <그랑 메종 도쿄> 등장인물 간단 소개



오바나 나츠키 역 배우 기쿠라 타쿠야


  프랑스에서 이름을 날렸던 유명요리사. 실력만큼이나 괴팍한 성격과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엄청난 인물입니다. 프랑스에서 미슐랭 투스타를 받으며 일본인 최초로 매슐랭 3스타를 받을 인물로 기대를 한껏 받았지만 불미스런 사건에 휘말리며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우연히 요리에 모든 것을 건 하야미 린코를 만나게 되고 잃어버렸다고 생각했던 요리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태워보려 합니다.



하야미 린코 역 배우 스즈키 쿄카


  음식을 한번 먹어보면 어떤 재료를 사용하고 어떻게 조리했는지 단번에 알 수 있는 절대미각의 소유자. 하지만 엄청난 노력에도 불구하고 오픈한 레스토랑마다 실패를 거듭합니다. 다시 한번 3스타 레스토랑을 꿈꾸며 프랑스 3스타 레스토랑에 면접을 보러 왔다가 오바나 나츠키와 만나게 됩니다.



쿄노 리쿠타로(왼쪽) 역 배우 사와무라 잇키


  오바나 나츠키의 프랑스 시절 동료. 원래는 요리사였지만 오바나를 만나 그의 재능을 알아보고 레스토랑 경영쪽으로 방향을 돌립니다. 오바나와 함께 프랑스에서 세계 일류를 목표로 삼고 레스토랑 에스코피유를 열지만 3년전 사건으로 레스토랑은 폐업을 하고 실패를 맛보게 됩니다.



아이자와 카메히토 역 배우 오이카와 마츠히로


  인기 요리연구가로 파리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요리의 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틀에 박히지 않은 참신한 요리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고 오바나 나츠키를 만나 서로의 재능을 알아보게 됩니다. 결국 의기투합해 같이 레스토랑 에스코피유에 합류하지만 3년전 사건으로 레스토랑이 없어지면서 좌절을 맛보게 됩니다. 이 사건을 겪으면서 아내는 종적을 감춰버렸고 딸과 함께 일본으로 돌아옵니다.



히라코 쇼헤이 역 배우 타마모리 유타


  원래는 일류호텔 최연소요리장을 했던 소년. 밝고 긍정적인 성격에 일처리도 빠릿빠릿한 인재로 오바나의 레스토랑 에스코피유에서 견습으로 일을 했었습니다. 3년전 사건으로 일본으로 돌아와 호텔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탄고 마나부 역 배우 오노에 키쿠노스케


  파리에서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인 란브로와지에서 오바나와 함께 요리를 연마한 사이입니다. 오바나와는 오래된 라이벌 사이입니다. 이후 오바나보나 먼저 파리에서 레스토랑을 열지만 실패를 맛보고 일본으로 돌아와 가쿠라는 레스토랑을 열어 높은 인기와 절대적인 입지를 구축합니다.



린다 마치코 리샬 역 배우 토미나가 아이


  유명 잡지사에서 발행하는 마리 끌레르 다이닝이라는 요리잡지사 편집장. 프랑스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어서 태어났습니다. 예전 오바나가 관련되었던 3년전 사건에 대해 조용히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쿠즈미 칸나 역 배우 나카무라 안


  요리잡지나 온라인 매체에 기사를 기고하던 요리 관련 프리라이터. 어릴 적부터 요리에 관심이 많았고 아버지의 영향으로 해외에 자주나가 여러가지 음식을 접하면서 풍부한 지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프랑스요리에 집중하고 싶어 프랑스로 건너가 마리 끌레르 다이닝 편집장인 린다를 만나게 됩니다. 거기서 린다에게 오바나가 관련된 예전사건을 조사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오바나가 다시연 레스토랑 <그랑 메종 도쿄>에 스탭으로 취업하게 됩니다. 



  총 11부작으로 제작된 그랑 메종 도쿄는 기무라 타쿠야의 주연작품을 좋아하신다면 여전히 재밌게 보실만한 작품입니다. 특히 여러가지 신기한 요리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한 편입니다. 

  그랑 메종 도쿄의 평균시청률은 12.8%로 전체 2위를 기록하면서 마감을 했는데요. 아쉽게도 손익분기점이라 여겨지던 15%는 넘지 못했습니다. 예전에 폭발적인 시청률을 만들어 내던 시절에 비해서는 확실히 주춤한 편이지만 기무라 타쿠야의 변함없는 스타일을 확인할 수 있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현재 그랑 메종 도쿄는 채널J의 다시보기 사이트인 JBOX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