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속으로>는 넷플릭스 최초의 벨기에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소재는 태양에 이상이 생기면서 지구에서 낮이 되는 곳은 사람들이 모두 죽게됩니다. 그래서 태양을 피하기 위해 비행기를 타고 계속 반대쪽으로 날아간다는 이야기입니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좁은 비행기속에서 진행됩니다. 압도적인 재난 상황과 한정된 공간에 갇힌 인물들이라는 점에서는 스토리가 어느 정도 예상되는 부분이 있지만 그럼에도 생각보다 평들이 좋은 편입니다. 오히려 스토리 전개가 군더더기 없고 에피소드도 총 6화로 짧아서 늘어짐 없이 몰입도가 꽤 높았는데요. 각 평가사이트들의 평점을 우선 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어둠속으로> 사이트별 평점 정리 (2020년 6월20일 현재)
IMDB - 7.1점 (10점 만점, 15,600명 평가)
로튼토마토 미터 - 86%
로튼토마토 시청자 점수 - 77%
왓챠 - 3.7점 (5점 만점, 3,500명 평가)
이 정도면 최고의 평가는 아니더라도 볼만한 드라마라고는 생각되는데요. 실제로도 6화라는 전체 에피소드가 금방 지나갔다고 생각될 정도로 지루하지 않게 감상했습니다. 시즌2가 기대되는데요. 아직 시즌2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둠속으로는 원작소설이 있는 드라마입니다. 폴란드의 SF소설인 <The Old Axolotl>라고 하는데요. 폴란드를 대표하는 유명작가인 야섹 두카이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기본스토리가 아무래도 탄탄하다보니 드라마도 어느정도 완성도를 갖춘 것 같습니다.
재밌는 점은 등장인물들이 주인공과 주변인물로 나뉘기 보다는 각 인물들이 일정한 분량을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등장인물들은 각각 남들에게는 숨겨야 하는 어두운 비밀이나 사연들이 있고 이런 부분을 진행이 늘어지지 않는 선에서 한번씩 적절하게 비쳐주고 넘어갑니다.

또 외부의 악재나 악역들이 등장해도 그걸 6개의 에피소드 안에서 빠르게 해결하고 넘어간다는 점이 인상 깊습니다. 전반적으로 짧은 분량이지만 여러가지 이야기가 진행도 되면서도 건너뛴다는 느낌없이 깔끔하게 흘러갑니다.
태양이 비취는 곳은 사람들이 죽어간다는 조금은 황당한 설정도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어느 정도 납득이 되구요. 등장인물들이 하나같이 짜증나는 설정이라 마음드는 인물들이 별로 없지만 오히려 이런 점이 신선하기도 합니다.

다만 전반적인 스토리가 좁은 비행기안에서 일어나기 때문에 시원시원한 장면등은 별로 등장하지 않습니다. 비주얼면에서는 오히려 좀 소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장르에 대한 호불호가 특별히 없으시다면 나름 재밌게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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