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문대사> 판타지 무협 스타일 중국드라마 소개

<현문대사>는 판타지 무협드라마입니다. 2016년에 제작되었고 중국에서 2018년 5월에 방영되었습니다.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진 드라마는 아닌데요. 출연배우진은 <경여년><염골><호란전>에 출연한 동몽실, <대당여법의><신백낭자전기>의 배자첨등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중국드라마를 자주 보시는 분들에게는 눈에 익으신 배우들일 것 같습니다. 

 

총 46부작이고 국내에서는 현재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인 웨이브와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등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간단히 기본줄거리와 등장인물을 살펴보고 감상포인트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현문대사> 기본줄거리 간단 소개   

1000년 전에 랑족의 황제인 랑제가 반란을 일으켜 요괴들을 이끌고 세상을 어지럽힙니다. 이에 신선들은 오악선맹이라는 연맹을 만들고 랑제에 대항합니다. 하지만 랑족들의 힘이 생각보다 강력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오악선맹은 선계에 지원군을 요청합니다.

 

이에 양전이라는 인물이 군사를 이끌고 내려와 랑족을 섬멸하고 침략을 막아냅니다. 그리고 그가 입었던 원시성갑을 다섯개로 나눠 인간계에 숨겨두며 한가지 예언을 합니다. '천년 후에 이 원시성갑을 하나로 합칠 문도자(길을 여는 사람)가 나타나면 요괴들은 모두 현문 안으로 들어갈 것이다'라고 말이죠.

 

1000년이 지난 어느날. 랑족은 다시 힘을 키워 위협을 가하기 시작하고 오악선맹은 양전이 예언했던 인물을 정하고 원시성갑을 다시 찾기 위한 부대를 조직합니다. 이 때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소년 장릉과 신비한 소년 철랑이 이 여정에 참여하는데.....

 

   <현문대사> 등장인물 간단 소개   

 

장릉 역 배우 동몽실

마음내키는 데로 이곳저곳을 떠돌며 자유롭게 살던 소년. 겉보기에는 버릇없고 무지한 풋내기에 불과하지만 사실 어릴때부터 이러저러한 학문을 마스터한 천재입니다. 세상 돌아가는 일에 관심이 없었지만 아버지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오악선맹이 조직한 부대 마겁성도대진에 합류해 문도자가 되고 원시성갑을 모으는 여정을 떠납니다.

 

철랑 역 배우 배자첨

천년동안 수행을 하며 최고고수의 자리에 오른 요계의 군주. 요계에서도 용기와 지략이 보기드물 정도 명군으로 불립니다. 마지막 수련을 완성하기 위해 요괴에서 인간으로 모습을 바꾸고 기억을 지운 채 마겁성도대진에 참여합니다. 장릉과 함께 우여곡절을 겪으며 우정을 쌓아가지만 그의 진짜 신분때문에 미묘한 관계가 됩니다.

 

동황비비 역 배우 왕수죽

마겁성도대진에 참여한 소녀. 동황비비의 아버지는 랑족에 대항해 결성된 오악선맹에서도 맹주인 동황태일의 외동딸입니다. 하지만 어릴적에는 아버지의 눈에 들지는 않아 외로움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장릉, 철랑과 여정을 같이하며 생사를 같이하는 친구가 됩니다.

 

 

많이 알려진 작품은 아니라서 감상평이 많지는 않지만 대체적으로 평타는 치는 수준의 작품입니다. 특히 주인공이 모험을 떠나 동료들과 여러 사건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진행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무난하게 보실만할 것 같습니다. 다만 CG나 특수효과가 좀 어설프고 촌스러운 구석이 있다는 점은 감안하시면 좋겠습니다.

 

보실 수 있는 곳은 웨이브, 네이버시리즈, 카카오페이지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2020년 7월 11일 현재는 전체 46부중 23부까지만 올라와있으니 한번에 끝까지 감상하실 분들은 다 올라올때까지 조금 기다리셨다가 시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