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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미드 타이드랜드(Tidelands) 소개

category 미드, 중드, 일드 2019. 1. 3. 11:35

넷플릭스 미드 타이드랜드(Tidelands)는 

호주의 첫 넷플릭스 드라마입니다.

호주드라마이니 미드가 아니라 호드라고

해야겠네요.ㅎㅎ

넷플릭스 드라마들의 장점 중에 

하나는 소재들이

독특하다는 것입니다.

이번 타이드랜드도 독특한 소재가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스포없이 대략적인 소개를 올려보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이렌이라는 종족이

등장한다는 건데요.

세이렌에 대해서 얼핏 들어보기만해서

인어의 한종류처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찾아보니 인어랑은 많은

차이점을 가지고 있네요.


세이렌은 그리스신화에 등장하는 요정으로

아름다운 목소리로 배의 선원들을 

유혹해서 바다에 빠뜨리거나 배를

침몰시킨다고 합니다.

하반신은 새의 모습을 하고 상반신

은 인간여성의 몸을 하고있지만

다른 모습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날개달린 여성으로 그려지는 경우도 있고

인어 비슷하게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 주변에는 대표적으로 스타벅스의 로고

가 세이렌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민방위나 비상시에 울리는

사이렌 경보가 이 세이렌이 어원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세이렌을 주제로 하다보니

배경이 바닷가인 경우가 많습니다.

풍광도 시원시원하고요.

호주가 경치하나는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배우들도 모델처럼 길쭉길쭉하더군요.

처음에는 적응이 조금 안됬는데 나름의

독특한 분위기가 있습니다.

타이드랜드의 등장하는 세이렌들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리스신화에서는 없는 능력들도

가지고 있습니다.




타이드랜드 기본 줄거리


여주인공 캘은 10년동안 복역하다가

출소해서 고향인 오펄린 베이로 돌아옵니다.

마을에는 외부사람들은 모르는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타이드랜더라는 이들의 존재입니다.

타이드랜더라는 종족들이 마을근처에

살고있는데요. 마을사람들은

이들을 경계하면서도 모종의 거래로

공생하는 관계입니다.


캘의 오빠 오기는 이들과 거래를

주도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외지인들과의 사건으로

인해 이들간의 갈등이 시작됩니다.


타이드랜드 시즌 1에서는 이들의 능력이

중심이 아니라 주변인간과의 갈등, 주인공이

자기자신을 찾아가는 과정등에

분량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최근 본 드라마들이 대부분 시즌1을

이런식으로 끌어가는군요.

최근 본 미드 임펄스도 이런전개가 진행됩니다.


초능력 미드 임펄스(Impulse) 소개


타이드랜드는 독특한 설정과 함께

적절한 전개로 나름 흥미있게 본것 같습니다.

요새 아쿠아맨 개봉과 함께 물속

친구들의 세상이 온것 같군요.

시즌 2에서는 좀 더 화려한 장면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