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발표된 넥플릭스의 신작 디아블레로 : 악마사냥꾼 입니다. 스포 없습니다.
남미를 배경으로 악마에게 납치된 신부의딸을 구하러가는 스토리입니다.
어느 날 신부의 딸이 악마에게 납치 당합니다. 신부는 딸을 구하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퇴마사에게 의뢰를 하고 퇴마사의 여동생과 악마를 자기몸으로 불러 힘을 쓸수있는 초능력자 동료와 함께 구하러 갑니다.
악마가 등장하는 미드는 여러가지 있습니다. 유명한 슈퍼내추럴, 콘스탄틴등이 있죠.
디아블레로는 이들보다는 조금 어두운 분위기로 진행됩니다. 화려한 CG보다는 묵직하고 음울한 분위기 중심입니다. 악마조차 인간들의 부패와 욕망에 이용되기도 합니다.
신기한 점이 있다면 한국말과 한글이 등장합니다. 미드에서 한국말을 들으니 재밌네요. 물론 유창한 한국말이 아닌 조금 어눌하긴합니다.
디아블레로는 슈퍼내추럴처럼 캐주얼하지도 않고 콘스탄틴처럼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악마는 상대적으로 약하게 그려집니다. 보통 이런류의 드라마는 첫편부터 자극적인 영상으로 눈길을 잡는데 디아블레로는 천천히 올라오는 스타일입니다. 4편부터 슬슬 발동이 걸리니 초반에 지루하셔도 4편까지는 보시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남미를 배경으로 한 독특한 분위기가 궁금하시다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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