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더 썬(The Son) 시즌 1 소개

더 썬(The Son)

2013년에 발간된 필립 마이어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미국 서부 개척시대 드라마입니다.

워킹데드로 유명한 AMC에서 야심차게

제작을 했습니다.

우리에게는 레밍턴스틸과 007시리즈로 유명한

피어스 브로스넌이 중후한 목장주인 일라이 맥캘러로 출연합니다.

더 썬(The Son)은1900년대 미국 서부 텍사스를

중심으로 백인들이 인디언들과 

멕시코인에게 영토 전쟁을 

벌이던 시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한 시대적으로는 텍사스의 가축산업

의 부흥과 석유산업으로의 전환기가 맞물려

혼란스러운 시대속에서 맥캘러 가문을

중심으로 시대상을 그려나가지요.

미국 건국의 역사는 피의 역사라고

해도 될 정도로 잔혹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디언과 흑인노예, 영토확장을

하면서 남미쪽 사람들도 많이 죽였지요.

제 생각에 더 썬(The Son)은 미국을 상징하는

맥캘러가문을 통해 전쟁과 폭력이 미국

의 건국과 발전에 얼마나 밀접한 관계

였는지를 말해주는 것 같습니다.

과거의 역사를 좋게 포장하기 보다는

좀 더 현실적이고 솔직하게 표현하려 

했다고 할까요.

전체적인 전개는 빠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워킹데드를 만든 AMC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전체적인 색감이 워킹데드랑

비슷했습니다. 뭐랄까 풀숲에서 좀비튀어나

올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저 만의 생각인것 같습니다만 ㅎㅎ

또 피어스 브로스넌 완전 멋있게 늙어더군요.

역사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볼만한 드라마

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