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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하이스트(The Hurricane Heist) 킬링타임 영화 간단소개

category 영화 2019. 1. 31. 18:07

  재난영화와 액션영화를 적절하게 버무린 허리케인 하이스트입니다. 감독은 롭 코헨 감독으로 분노의 질주 1편을 연출했던 인물이기도 합니다. 


  본격 재난영화 수준의 배경효과와 더불어 적당한 짜임새의 액션으로 볼거리가 충실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허리케인 하이스트(The Hurricane Heist) 기본 줄거리

  여주인공 케이시는 재무부의 요원입니다. 케이시의 임무는 여러가지 이유로 폐기해야 되는 돈을 무사히 운송시키고 폐기하는 역할입니다. 이번에도 케이시는 동료들과 함꼐 6,500억원을 폐기하기 위해 작전수행중이었습니다. 우연히도 작전시기에 맞춰 어마어마한 허리케인이 다가오는데요. 덕분에 주변은 모두 대피령이 내려지고 주민들은 모두 철수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허리케인을 이용하려는 범죄자들이 기회를 엿보고 있었고, 마침 동네가 고향인 기상학자 윌은 첨단 과학장비가 장착된 자동차를 가지고 허리케인 연구를 위해 마을로 들어옵니다. 범죄자들로 위기에 처한 케이시는 우연히 윌과 만나게 되고 범죄자들과 맞서게 됩니다.



  허리케인 하이스트(The Hurricane Heist) 짧은 감상평

  예고편에 등장한 주인공 윌의 자동차를 보고 궁금증이 생겨 감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선 재난영화 수준의 허리케인 표현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허리케인이 오기 전의 긴장상황뿐만 아니라 재난효과도 꽤 수준급이어서 재난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줄거리의 전개가 전형적인 모습이 있다는 평들도 있는데요. 오히려 이러한 전형적인 부분들(확실한 선악구도, 알기 쉬운 복선)은 크게 부담없이 감상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개가 단순 명료한만큼 주변의 효과(허리케인, 주인공의 자동차) 등이 잘 부각될 수 있지 않았나 생각도 합니다. 스토리 전개도 중반 들어서면서 속도감이 있구요.

  감상 후 뒤끝이 남는 것도 없이 깔끔하고 심각하지 않게 눈요기하면서 보기에는 아주 딱 맞는 영화였습니다. 킬링타임 영화를 찾고 계신다면 아주 적절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