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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내추럴> 장수 퇴마드라마 간단 소개

category 미드, 중드, 일드 2019. 2. 12. 18:27

  여러분은 귀신을 믿으시나요? 만약 귀신, 악마, 유령들이 실제로 존재하고 사람들을 헤치는 괴물들을 사냥하는 헌터들이 있다면 어떨까요? 수퍼내추럴은 이러한 모티브에서 출발한 퇴마 드라마입니다.

  무려 시즌14까지 나오며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수퍼내추럴은 2005년부터 방영되었습니다. 이런 장르를 좋아하신다면 꼭 보셔야할 미드이기도 하지요. 등급은 15세이상 관람가입니다. 



  수퍼내추럴 간단 줄거리

  윈체스터가의 두 아들 샘과 딘은 아버지 존 윈체스터처럼 괴물들을 사냥하는 헌터들입니다. 어머니는 두 형제가 아주 어릴적에 악마에 의해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괴물사냥 중에 실종이 되셨습니다.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는 샘과 딘은 가끔 티격태격하지만 뗄래야 뗄 수 없는 사이입니다. 

  아버지가 남겨둔 각종 정보와 지식이 담긴 다이어리를 지닌 채 미국 전역을 다니며 유령과 괴물, 악마를 사냥하는 윈체스터 형제. 어머니를 살해한 악마를 잡기를 잡는 것이 두 형제의 목표입니다. 전국을 돌며 뱀파이어, 늑대인간, 각종 고대의 괴물들과 싸우면서 점점 악마에게 다가가는 두 형제를 결국 목표를 이룰 수 있을까요?



  수퍼내추럴은 정말 다양한 각종 유령, 몬스터들이 총출동하고 나중에는 스케일이 점점 더 커져서 악마, 천사, 그 위의 존재들까지 출연하게 되는데요. 그렇다고 분위기가 무겁거나 무서운 편은 아닙니다. 간간히 등장하는 괴물들이 섬찟한 모습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전반적으로 캐주얼한 분위기의 드라마이고 15세이상 관람등급이라 무서운 것을 아주 못보는 분들만 아니면 시청에는 크게 문제없으실 것 같습니다.

  10년이 넘게 방영되는 드라마인만큼 주인공이나 주요인물들이 변해가는 과정을 보는 것도 재미입니다. 각종 신화와 종교안의 이야기들도 등장하고 각종 신기한 무기나 주문들도 등장해 보는 재미는 상당히 풍부합니다. 코믹요소도 요소요소 잘 들어가있구요.



  시즌 초기와 후기 두 주인공을 보시면 10여년의 시간이 느껴집니다. 특히 동생인 샘 윈체스터는 정말 차이가 한눈에 보이죠. 두 주인공의 비주얼도 멋있고 형제가 티격태격하는 모습도 재미요소중에 하나입니다. 매 에피소드도 독립되어있어서 감상하기도 편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의 에피소드들도 많습니다. 역시 인기가 높을만한 이유가 있네요. 아직 수퍼내추럴을 보신 적이 없으시다면 적극 추천드리는 미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