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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내추럴은 이시하라 사토미 주연의 의학 추리드라마입니다. 일본의 유명 각본가 노기 아키코가 참여한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와 '중쇄를 찍자'등으로 알려진 각본가입니다. 

  국내에서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은 언내추럴은 기존 일본드라마의 전형적인 신파, 교훈으로 끝나는 마무리와 오버스러운 연기가 배제됬다는 평이 많습니다. 뛰어난 각본으로 기존 일드를 한동안 떠나있던 분들도 다시 일드에 흥미를 가지게 됬다는 이야기도 들릴 정도로 잘만든 작품입니다.



  언내추럴 간단 스토리 

  드라마의 중심은 UDI(Unnatural Death Investigation Laboratory)라고 불리우는 기관입니다. 이 기관은 역할을 부자연스러운 원인으로 죽은 사람들의 사체를 분석해 죽음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입니다. 주인공 미스미(이시하라 사토미)는 이곳에서 일을 하는 법의학자입니다.

  미스미는 매일 이곳으로 들어오는 사체를 분석하는데요. 사체들마다 각각의 사연이 있고 그러한 사연들이 드러나면서 미스미와 UDI동료들은 그들은 억울함을 풀기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언내추럴은 각본의 훌륭한 퀄리티가 가장 큰 장점으로 뽑히는 작품입니다. 과한 설정이 없이 균형잡힌 캐릭터들의 입체성. 억지 교훈이나 억지 감동이 없이 시청자의 감정을 매끄럽게 이끌어내는 점. 거기에 배우들의 연기도 담백하면서도 진실성이 있는 연기로 오버스럽다거나 하는 느낌없이 자연스럽게 몰입하게 해줍니다. 

  기존의 일본드라마의 전형성을 많이 탈피했다는 평가도 상당히 많은데요. 일드를 좋아하시는 분은 물론이고 일본드라마에 식상해져 한동안 안보셨던 분들에게도 추천해드릴만한 드라마입니다. 더불어 ost인 요네즈 켄시의 lemon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니 한번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