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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소십일랑>은 고룡의 원작 무협 소십일랑을 바탕으로 제작된 드라마입니다. 소십일랑은 그동안 여러번 드라마화 되었는데요. 새로운 버젼이라는 의미에서 앞에 신(新)이 붙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고룡은 대만출신의 무협소설 작가로 김용, 양우생과 함께 무협소설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인물입니다.

  총 42편으로 제작되었으며 2016년 월에 공개되었습니다. 소설과 전체 줄거리를 공유하지만 없던 인물도 등장하고 역할이 대폭 수정된 인물도 있어 각색된 부분이 좀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신소십일랑 기본 줄거리

  어려서 부터 늑대무리와 같이 자란 소십일랑은 어릴적에 우연히 만난 심벽군을 구해주게 되고 심벽군은 감사의 표시로 불꽃모양의 목걸이를 그의 목에 걸어주고 서로에게 큰 인상을 남기게 됩니다.

  그로부터 십년 후, 소십일랑은 어느덧 강호에서 유명한 도적으로 성장해 있었습니다. 요녀 풍사냥과 소십일랑은 같이 크게 한 건 올리기로 하는데.



  마침 무림맹주인 심비운의 딸 심벽군이 강호의 이름있는 연성벽과 정혼을 한다는 소문이 들리고 혼수로 준비된 물건이 할록도라는 소문을 듣게 되는 두사람. 할록도는 오래전 강호에서 자취를 감춘 신기로 강호를 통일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진 매우 희귀한 물건입니다. 절호의 기회를 놓칠리 없는 소십일랑은 풍사냥과 함께 어둠을 틈타 잡입합니다.



   하지만 할록도를 훔치지 못하고 엉뚱하게도 신부를 훔쳐나오게 되는 두사람. 그 신부는 무림제일의 미녀인 심벽군이었습니다. 음모와 배신이 난무하는 강호에서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소십일랑과 심벽군은 서로 엮이게 됩니다. 이와중에 할록도를 차지하려 정혼을 계획한 연성벽은 심벽군에게 알수없는 감정이 싹트게 되는데요. 할록도를 둘러싼 음모와 암투속에 세사람의 운명이 말려들게 되는데...



  소십일랑 - 배우 엄관

  시신소십일랑의 주인공. 강호에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대도적. 전설로 불리우는 할록도를 훔치기 위해 심가장에 잠입하지만 뜻하지 않은 사건으로 인해 강호의 절세미녀 심벽군와 엮이게 됩니다.



  연성벽 - 배우 주일룡

  강호 육군자의 우두머리. 할록도를 차지하기 위해 무림맹주 심비운의 딸과 정혼을 계획하는 차가운 인물. 하지만 심벽군에게 마음을 두게 됩니다.



  심벽군 - 감정정

  강호 최고의 절세미녀이자 무림의 맹주의 딸. 연성벽과 정혼할 사이로 할론도를 훔치기위해 잠입한 소십일랑과 엮이게 되고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신소십일랑은 고룡의 소설중에서는 비교적 인기가 적은 편에 드는 작품입니다만 고룡의 작품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드려볼만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