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AND하우스 아적진붕우 (러브앤하우스)> 기본줄거리와 등장인물 소개

  <러브 AND 하우스>는 등륜, 주일룡, 안젤라베이비가 주연한 현대 로맨스 드라마입니다. 국내제목은 러브 앤 하우스이지만 원제목은 아적진붕우(我的眞朋友)로 '나의 진정한 친구'라는 뜻입니다.

  향밀침침신여상, 일천령일야 등으로 국내에서도 팬층이 두꺼운 등륜. 녹비홍수에서 제형역으로 비련의 서브남주를 연기한 주일룡.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고 특히 중국판 런닝맨의 홍일점으로 스타가 된 안젤라베이비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중국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등륜과 주일룡은 환영할만한 라인업이라고 생각됩니다.

<러브AND하우스><아적진붕우> 기본 줄거리 간단 소개

  여주인공 청전전(안젤라베이비)은 이제 사회에 막 나와 부동산 회사에 취직한 풋풋한 신입사원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꿈을 이루고 인정받는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일하며 회사의 일원으로 성장해갑니다. 한편 이 부동산 회사 회장의 외아들인 사오펑청(등륜)은 자기의 능력을 증명해내기 위해 회장의 외아들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말단 직원으로 취직해 청전전과 업무 파트너가 됩니다. 비록 자신의 신분을 말해줄 수는 없었지만 사오펑청과 청전전은 업무를 함께하면서 단순한 동료 이상의 친한 친구사이가 됩니다. 

  청전전은 예전부터 짝사랑해오던 선배 징란(주일룡)를 업무를 통해 만나게 되고 점점 가까운 사이로 발전하게 되는데. 이 둘을 옆에서 지켜보던 사오펑청은 자신속에 알수없는 질투심이 피어오르는 것을 느낍니다.

  어느 날 회사의 기밀이 유출되며 예상할 수 없었던 경영위기가 닥치게 되고 사오펑청과 청전전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해주면서 회사가 다시 정상궤도에 오르도록 고군분투합니다. 이러한 정신없는 상황속에서 사오펑청은 자신과 함께하는 청전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깨닫게 되는데....

<러브앤하우스> 등장인물 간단 소개

사오펑청 역 배우 등륜

  부동산 중개회사 회장의 외아들로 자기의 실력을 증명해내기 위해 외아들이라는 신분을 숨기고 말단직원으로 회사에 취직합니다. 신입직원 청전전과 파트너가 되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며 친한 친구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회사의 위기를 청전전과 같이 헤쳐나가면서 점점 자신 속에 다른 감정이 있음을 알게됩니다.

청전전 역 배우 안젤라비이비

  부동산 회사의 취직한 밝고 솔직한 신입사원. 꾸준하고 부지런하게 노력하면서 인정받는 부동산 중개인으로 거듭나게 됩니다. 신분을 속이고 말단 사원으로 입사한 회장아들 사오펑청과 파트너를 이루면서 우여곡절을 헤쳐나갑니다.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일하는 선배 징란을 몇년전부터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징란 역 배우 주일룡

  인정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로 자기의 일에 관해서는 철저한 원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업무에 관해서는 완벽주의자이지만 일에만 너무 집중한 나머지 개인생활은 잘 못챙기는 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릴 적에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나서 점점 차갑고 냉냉한 성격을 가지게 됬습니다.

바이야루 역 배우 쉬디

  징란의 친어머니. 징란이 어릴 적에 남편을 잃고 혼자서 아들을 키워냅니다. 아들을 위해 많은 희생을 하며 인정받는 인테리어 디자이너가 되도록 징란을 돌보아왔습니다.

뤄쭈얼 역 배우 쉬하오

  사오펑청과 어릴적부터 알고지내던 친구. 사오펑청에게 대쉬하다가 거절당한 적이 몇번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자기의 마음을 표현합니다.

푸샤오닝 역 배우 장완이

  결혼해서 도심에 번듯한 자기 집을 마련하는 것이 꿈이 부동산 중개인. 사정이 있어서 비밀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시산 역 배우 텐시웨이

  비밀 연애중인 푸샤오닝의 여자친구. 푸사오닝을 따라 같은 상하이 부동산 중개회사에 취직해서 비밀리에 사내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 사람들한테는 푸사오닝의 사촌 동생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러브AND하우스는 캐스팅부터 화제가 된 드라마입니다. 방영 당시에도 많은 인기를 얻은 것은 물론입니다. 또 일부 분량은 로마에서 촬영을 하는 등 많은 정성을 들인 작품이기도 합니다. 배경이 되는 상하이의 분위기도 잘 표현하고 있구요. 여러모로 영상미에서도 상당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토리 자체도 중국 젊은층과 노년층의 다양한 생각들과 의료, 주택등 현재 당면한 사회적 이슈들도 자연스럽게 잘 녹여내면서 로맨스 뿐만아니라 좀 더 넓은 시각을 고려했다고 합니다. 정형화된 스토리를 벗어나려는 노력을 소홀히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캐스팅, 영상미, 스토리 모든면에서 고민하고 노력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