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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탐>은 2019년 4월부터 방영을 시작한 총 24부작의 웹드라마입니다. 장르는 탐정수사, 추리물입니다. 기괴한 사건들을 퍼즐을 맞추듯이 증거들을 짜맞춰가는 이야기인데요. 구성은 한 가지 에피소드가 각각 3회에 걸처 진행되고 24부동안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지는 형식입니다. 

  1930년대 상하이를 배경으로 탐정역의 백우, 경찰역에 우정여가 각종 기괴한 사건을 파헤치는 스토리인데요. 배경과 의상같은 연출도 상당히 충실해서 상당히 몰입감 높게 감상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신탐> 기본줄거리 간단소개


  1930년대 상하이. 여주인공 진소만은 경찰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수재입니다. 범죄자를 소탕하겠다는 패기 충만한 그녀는 숙소를 구하기 위해 허름한 아파트로 들어갑니다. 그녀가 들어간 설리반아파트는 예전에 살인사건이 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피하던 곳인데요. 진소만은 오히려 그런점이 마음에 들어 계약을 합니다.

  다음 날 경찰청으로 출근한 진소만은 탐정이자 수사고문인 나비를 만나게 되고 약간 오만하고 잘난 척하는 듯한 모습과 달리 상당한 능력자이고 경찰청 사건해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경찰서장은 능력은 좋지만 제멋대로인 나비에게 수사는 혼자하지말고 항상 경찰과 동행하라고 명령합니다. 이 말을 들은 나비는 그렇다면 방금 들어온 신입 진소만과 동행하겠다고 말하고 사건의 냄새를 맡은 나비는 진소만을 이끌고 경찰서를 나서는데...



<신탐> 등장인물 간단소개



나비역 배우 백우


  상하이 경찰청에서 수사고문을 맡고 있는 탐정. 약간 오만하고 뻔뻔스런 면이 있지만 탁월한 추리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찰서의 굴직한 사건들을 많이 해결해 경찰서장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항상 제멋대로 행동하는 나비를 보다못한 경찰서장은 경찰을 대동하고 수사를 하라고 명령하고 그자리에서 신입 진소만을 파트너로 선택합니다. 예전에 큰 사건을 겪은 후 줄곧 잊지못하고 과거 사건을 파헤치고 있습니다.



진소만 역 배우 우정여


  이제 막 경찰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신입 경찰. 경찰서의 유일한 여자경찰입니다. 다재다능하고 특히 격투기와 호신술에도 능해 나비와 동행하다가 범인을 제압하는 역할도 많이합니다. 부모님이 어릴 적에 돌아가셔서 이모밑에서 자라납니다. 항상 사건을 해결하고 나면 이모에게 편지를 쓰는 등 이모를 엄마처럼 생각합니다.



벤자민 역 배우 계신


  경찰서의 부검실에서 먹고자며 생활하는 법의학자. 나비는 진소만에게 산사람보다 죽은사람을 좋아한다고 소개할 정도로 독특한 성격을 가진 인물. 어릴적에 길에 버려졌지만 벤자민 교수가 그를 거두어 키워줍니다. 나비와는 오래전부터 알고지낸 사이로 보입니다. 수사에 여러가지 단서들을 찾아주는 인물입니다.



  신탐은 홈즈처럼 두 파트너가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형식의 탐정수사물입니다. 다만 신탐은 남자 탐정과 여자 경찰이라는 재밌는 조합인데요. 두 캐릭터의 케미를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다만 장르가 장르인만큼 러브라인은 크게 부각되지는 않습니다. 

   한가지 스토리로 길게 이어나가는 것이 아닌 3회마다 다른 에피소드가 진행되서 적당한 템포감과 몰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배경이나 의상들도 충실한 편이라 보는 재미도 제법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