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드 <대왕불용이> 기본줄거리/등장인물 소개

  중국드라마 <대왕불용이>는 중드 팬들 사이에서는 잘 알려진 우정이 제작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봉수황>에서 유자업 역을 맡았던 장일걸과 <초요>의 주인공이었던 백록이 주연을 맡았습니다. <대왕불용이>의 뜻은 '왕은 어려워'라는 뜻으로 왕과 궁녀가 영혼이 뒤바끼면서 일어나는 헤프닝을 명랑하고 코믹하게 그려냈습니다.

  국내 방영은 2월 17일부터 중국드라마 채널인 채널차이나에서 방영할 예정입니다. 또 채널 방영과 동시에 네이버시리즈 등에서 VOD 다시보기 서비스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로맨틱코미디 중국드라마 <대왕불용이> 기본줄거리 간단 소개

  때는 주나라의 희만 대왕이 다스리던 시기. 여주인공 단희는 때로는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여인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인기 요리사입니다. 그녀에게는 목표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잘생긴 미남이랑 결혼하는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단희는 궁중의 시위인 소용과 우연히 마주치게 되고 첫눈에 반해버립니다. 단희는 그녀의 목표인 미남과의 결혼을 이룰 상대는 소옹이라 정하고 어떻게는 소옹을 만나기 위해 궁녀가 되어 왕궁에 들어갑니다.

  궁녀까지 되는 공을 들여 궁중에 들어왔지만 궁녀와 궁중시위는 지내는 곳이 달라 소용을 만날 수 가 없었습니다. 결국 달희는 어떻게 해서든지 소용과 만나겠다는 생각으로 성벽을 넘다가 주나라의 왕인 희만과 마주치게 됩니다. 이에 놀라는 것도 잠시. 갑자기 월식이 일어나더니 희만과 단희의 영혼이 바뀌게 되는데....

중드 <대왕불용이> 등장인물 간단 소개

단희 역 배우 백록

  허당끼도 있고 어쩔 때는 충동적으로 행동을 하는 발랄한 여인. 요리 실력이 수준급인 잘나가는 요리사입니다. 그녀가 일하는 식당에서는 손님들이 줄을 설 정도입니다. 그녀는 미남과 결혼하는게 꿈이었는데요. 우연히 마주친 궁중시위 소용에게 첫눈에 반해 궁녀가 되어 궁중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정작 마주치게 된 것은 왕인 희만이었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영혼까지 바뀌게 되어버립니다.

희만 역 배우 장일걸

  주나라의 왕으로 젊은 나이지만 현명하고 위엄있는 왕입니다. 하지만 겉모습과는 다르게 어릴 적에 부왕을 잃고 숙부가 섭정을 하는 동안 사랑을 받지 못해 그늘이 져 있습니다. 또 여자에 대해 안좋은 기억이 있어 여자를 믿지 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연히 단희를 만난 후부터 조금씩 바뀌기 시작합니다.

소옹 역 배우 조혁흠

  단희가 첫눈에 반한 남자. 문무를 고루 겸비한 인물로 궁중 경비를 담당하고 있지만 전장에 나가 공을 세워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고 싶어합니다. 명망있는 가문의 자제로 왕에 대한 충성심과 나라를 위하는 마음이 깊은 인물입니다. 뜻하지 않게 찾아온 사랑에 당황합니다.

태후 역 배우 서백훼

  희만의 어머니. 희만이 어릴 적에 부왕을 일찍 잃고 숙부가 섭정을 해왔는데 이 때 자신보다 숙부와 더 가까웠던 어머니 때문에 희만이 상처를 받습니다. 또 항상 희만에게 냉정하고 엄하게 대하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왕과 궁녀가 영혼이 바뀐다는 설정으로 두 배우가 펼치는 연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한 드라마입니다. 처음에는 왕이 됬다고 좋아하지만 왕이라는 자리가 쉽지 않다는 것은 깨닫는 단희를 보면 왕은 쉽지 않아라는 제목 대왕불용이 (大王不容易)가 잘 어울립니다.

  <대왕불용이>는 웹드라마로 회당 30분도 안되는 분량에 20부작입니다. 국내에서는 채널차이나에서 회당 분량을 늘려 12회 걸쳐 방영할 것 같습니다. 방영일정은 2월 17일부터 채널차이나에서 방송되고 그 이후에는 제휴 VOD 사이트에서 다시보기 서비스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