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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미드 마지막 임무(When heroes fly) 소개

category 미드, 중드, 일드 2019. 1. 19. 19:42

  마지막 임무는 이스라엘에서 제작된 드라마입니다. 여러나라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넷플릭스의 장점이기도 하지요. 원제목은 When Heroes Fly입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매주 시청률을 갱신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였다고 합니다. 덕분에 넷플릭스까지 진출을 했습니다.

  인기미드 '홈랜드'의 원작 '프리즌 오브 워'를 제작했던 이스라엘 Keshet Media Group에서 제작했습니다. 



  마지막임무 간단 줄거리

  군대에서 형제처럼 지내던 4명은 이스라엘-레바논 전쟁에 참전하게 됩니다. 전쟁기간 중에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가슴속에 트라우마를 지니게 된 4명은 서로의 사이까지 멀어지게 됩니다. 그 중에 한 명인 아비브는 술과 마약에 손을 대고 사업까지 실패하면서 폐인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또 그 과정에서 연인이었던 야옐리에게는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고맙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미에서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알고있던 야옐리가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각자 나름의 사연이 있던 4명은 친구였던 야옐리를 찾기 위해 남미의 정글속으로 떠나게 됩니다.



  마지막 임무 감상평

  이스라엘은 비인도적인 행위로 국제적인 비난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초반 배경이 되는 레바논 전쟁도 민간인 지역을 무차별 폭격하는 등의 잔혹한 행위로 비난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면에서 감상전에 거부감을 가질 수도 있는데요. 드라마 전개상에는 이런면들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그냥 전쟁의 참혹함 정도만 묘사됩니다. 아마 그렇지 않았으면 전세계가 보는 넥플릭스에 뜨지는 않았겠지요.



   이스라엘 드라마는 처음이라 언어에서 오는 낯설음이 조금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뭐 어쩔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만 이 때문인지는 몰라도 배우의 연기가 잘 전달되지는 않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반 전투씬도 좋았고 내용도 심심하지 않게 감상했습니다. 신선하기도 했구요. 다만 액션씬은 그리 많지 않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