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미스터리 공포 미드 더 테러(The Terror) 줄거리 소개

category 미드, 중드, 일드 2019. 1. 21. 19:52

  워킹데드로 유명한 AMC에서 무려 리들리 스콧 감독과 손을 잡고 만든 작품입니다. 리들리 스콧은 에일리언, 마션, 프로메테우스 등으로 국내에서도 유명한 감독입니다. 


  이때문에 더 테러는 제작단계에서부터 주목을 받았는데요. 현재 시즌1이 나와있고 시즌2는 2019년에 나올 예정입니다. 

  


  더 테러 간단 줄거리

  1847년 존 프랭클린이 이끄는 영국 해군 탐험대는 북서 항로 개척을 위해 두 척의 배를 타고 탐험에 나서게 됩니다. 하지만 이들 탐험대는 북극에서 얼음에 갇힌 후 잔혹한 기후와 굶주림, 미지의 생명체를 마주하게 됩니다.



  더 테러 배경이야기

  더 테러는 댄 시먼스의 소설 '테러 호의 악몽'을 원작으로 합니다. 이 작품의 기본 바탕은 실화입니다. 실제로 1847년 영국 해군은 프랭클린 경에세 북서항로 개척임무를 내립니다. 3년 치 식량을 싣고 출발한 프랭클린 일행은 그 해 7월 배핀 만에서 다른 배들에게 목격되지만 그 이후 소식이 끊겼고 영영 돌아오지 못합니다. 더 테러는 이러한 실화 위에 나름의 상상을 더해 만들어졌습니다.



  북서항로란?

  프랭클린이 받은 북서항로 개척임무란 무엇일까요? 북서항로란 북아메리카 대륙 북쪽을 통해 북대서양에서 북태평양으로 통하는 항로를 말합니다. 당시에는 북극 어딘가에 얼지 않은 바다루트가 있어서 향신료가 풍부한 인도와 동인도 제도로 가는 지름길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후세에 와서 북극해는 쇄빙선이 아니면 보통배로는 지나갈 수 없다는 것과 태평양이 당시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넓다는 것을 알게되지만 17세기에는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많은 탐험가들이 목숨을 건 탐험을 시도했었습니다.


  더 테러 인물소개



존 프랭클린

영국 해군 제독이자 탐험가. 14세에 영국 왕립 해군에 입대하고 프랑스 혁명전쟁, 나폴레옹 전쟁등에 참여 하였습니다. 1819년과 1823년에 북극해 탐사를 나선 경험이 있고 1847년 다시 북극해 탐사에 나섭니다.



프란시스 크로지어

  탐사대의 부대장. 13세에 왕립 영국해군에 입대. 1818년에 희망봉을 탐사했고 1837년 지휘관으로 임명됩니다. 극지 탐사를 5번이나 다녀온 베테랑.



  리들리 스콧 감독의 네임밸류만으로도 볼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장르의 호불호만 없으시다면 한번쯤 감상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