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미드 굿닥터(Good Doctor) 줄거리소개

국내드라마 굿닥터의 미국판 리메이크

2013년 주원, 문채원 주연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미국 드라마입니다.

국내드라마가 미드화 되다니 참 신기

한 경우인데요. 참고로 굿닥터는

일드로도 제작되었습니다.

  굿닥터 기본 줄거리 소개

  한 공항에서 갑작스런 사고로 어린아이가 다치게 됩니다. 아이가 갑자기 숨을 못쉬자 다급히 의사를 찾는 사람들. 어디선사 홀연히 나타난 한 청년은 다소 기이한 방식으로 아이를 살려냅니다. 어딘가 의사소통의 문제가 있어보이던 이 청년은 자신이 소아과 의사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집니다. 

  이 청년은 자폐증, 서버넌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천재의사 숀 머피였습니다. 숀 머피는 자신을 아껴주는 병원장 아론의 배려로 인턴으로 병원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굿닥터 등장인물 소개

 

  숀 머피(국내드라마 주원 역)

  자폐증과 서버넌트증후군을 앓고 있습니다. 의사소통에 다소 문제가 있지만 남들이 못하는 사고력으로 획기적인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클레어 (국내드라마 문채원 역)

  레지던트로 환자와 진심으로 대하는 인물. 환자를 설득시키고 안심시키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아주 뛰어납니다.

  아론

  숀에게는 아버지 같은 인물. 숀을 보호해주고 적응할 수 있도록 항상 보살펴줍니다. 병원의 병원장이고 자신의 직위를 걸고 숀을 인턴으로 데려오는 인물입니다.

  앤드루스

  병원장 자리를 노리고 있는 인물 분 하나. 직급은 과장입니다.  

  자레드

  레지던트 중에서 숀 이외에 가장 실력있는 인물입니다. 재력있는 집안 출신이지만 상당히 겸손한 성격입니다.

  멜렌데즈

  병원의 레지던트들을 담당하는 의사. 실력있는 의사이자 병원의 인기남입니다. 병원 변호사인 제시카와 약혼한 사이입니다.

  제시카

  병원 변호사이자 창립주의 딸입니다. 멜렌데즈와 약혼한 사이입니다. 소송 문제로 병원 의사들과 의견이 엇갈리기도 합니다.

  리아

  숀의 옆집에 사는 이웃사촌입니다. 툴툴대는 성격이지만 숀에게 속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에피소드당 이야기가 완결되는 구조로 제작되었고 매회 상당히 짜임새 있는 구성을 보여줍니다.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 거꾸로 먹먹해지는 이야기등 스토리도 단조롭지 않고 몰입도도 상당히 높습니다. 국내드라마 감상여부와 상관없이 재밌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미드 굿닥터는 재밌는 점이 하나 더 있는데요. 원작만 한국이 아니고 제작자도 한국계입니다. 

  바로 대니얼 대 킴입니다. 우리에게는 로스트, 하와이파이브오로 유명한 한국계 배우인데요. 하와이파이브오를 하차하고 굿닥터 프로듀서로 전향했습니다. 판권도 이분이 사셨다고 합니다. 앞으로 프로듀서로 계속 성공하셨으면 좋겠네요.

  한국, 미국, 일본판이 존재하는 굿닥터. 기본 뼈대는 공유하지만 각각 특유의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굿닥터를 재밌게 보셨다면 각 나라 버젼을 감상해보시는 것도 큰 재미일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일본판에는 노다메 칸타빌레로 유명한 우에노 주리가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