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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링스카이> SF미드 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category 미드, 중드, 일드 2019. 2. 27. 22:11

  <폴링스카이>는 2011년에서 2015년까지 방영한 SF드라마로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에 참여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던 드라마입니다. 총 시즌 5까지로 완결이 된 드라마입니다. 요새는 중간에 캔슬되는 드라마도 많아서 제대로 완결되었다는 건 장점이 될 수 있겠습니다. 시즌 5로 분량도 적당해 보입니다. 

  외계인에게 침공당해 멸망 직전에 몰린 인류를 그린 드라마로 포스트 아포칼립스적인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재밌게 보실만한 드라마입니다.



  폴링스카이 기본 스토리

  지구의 인류는 어느 날 갑자기 외계인의 침공을 받게 됩니다. EMP를 사용해 인류의 기술을 무력화시킨 외계인들 앞에 인류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맙니다. 외계인들은 대부분의 성인들은 무차별적으로 공격하지만 어린아이들은 산채로 납치해서 목 뒤에 알 수 없는 장치를 부착시킵니다. 


  이 장치를 부착당하면 외계인들에게 마음대로 조종당하게 됩니다. 다행히도 아직 소수의 인류들이 희망을 버리지 않고 저항군을 조직해 외계인들에게 대항해 나가게 됩니다. 주인공인 톰 메이슨은 침공이 시작되기 전까지는 역사학자였지만 이제는 저항군의 하나가 되어 총을 들고 외계인들을 지구에서 몰아내려 합니다.



  폴링스카이 등장인물 간단 소개



  톰 메이슨 - 배우 노아 와일

  침공이 시작되기 전에는 역사학자였던 인물. 아내와는 사별하고 아들 셋을 데리고 있습니다. 역사에 대한 지식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기도 하고 전쟁사에 등장한 전술, 전략을 활용하기도 하는 다재다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성격으로 전투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선두에 서서 싸우는 리더십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할 메이슨 - 배우 드류 로이

  톰 메이슨가의 장남. 적극적인 성격으로 전투에 앞장서고 사람들을 도우려는 의지가 강합니다. 장남답게 강한 멘탈과 의무감을 가진 인물.



  벤 메이슨 과 맷 메이슨 - (배우 코너 재섭 , 맥심 나이트)

  차남과 막내인 벤과 맷. 벤은 외계인에게 납치 당하기도 하고 우여곡절을 겪는 인물. 맷은 나이가 너무 어려 전투에는 참가하지 못하지만 어떻게든 힘이 되고 싶어합니다. 



  앤 그래스 - (배우 문 블러드 굿)

  침공 전에는 소아과의사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저항군의 몇 안되는 의사로 침공 때 아들을 잃었습니다. 암울한 현실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자기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찾아가는 당찬 인물.

  앤 그래스 역을 맡은 문 블러드 굿은 주한미군이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혼혈배우입니다. 2009년에는 한국관광공사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습니다.



  대니얼 위버 - 윌 패튼

  걸프전에도 참전한 적이 있는 장교 출신 베테랑 퇴역군인. 군에 있던 경험을 살려 저항군을 이끌고 있습니다. 외계인 때문을 소중한 가족을 잃게 되어 복수심에 불타고 있는 인물.



  존 포프 - 배우 콜린 커닝햄

  자신만의 패거리를 이끌고 톰 일행을 공격했다가 결국 저항군에 잡히게 됩니다. 저항군 기지에 죄수로 머물지만 여러가지 잡지식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제멋대로인 성격이고 자기 패거리를 만들어 여러가지 사건 사고를 일으키는 인물.



  폴링스카이 간단 감상

  인류와 문명의 멸망을 다루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소재를 좋아하신다면 재밌게 보실 수 있는 작품입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적절한 특수효과와 다양한 시나리오 덕분에 시즌 5를 다 보는데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배경설정의 깊이에 대한 지적들이 조금 있는데요. 지구를 멸망시킬 정도의 기술력을 가진 종족치고는 하이테크하지는 않습니다. 


  이런 부분을 너무 진지하게 접근하지 않고 캐쥬얼하게 즐기신다면 나름 몰입도 있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완결까지 난 작품이기 때문에 한번에 몰아보기 딱 좋아보입니다. 이런 분위기의 작품을 좋아하신다면 추천드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