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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드 블러드 레거시>는 2019년 5월 15일에 개봉된 프랑스 영화입니다. 레옹으로 유명한 배우 장 르노가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 영화입니다. 촬영은 프랑스와 우크라이나에서 촬영되었고 런닝타임의 91분입니다. 

  평점은 현재 IMDb 4.4점(10점만점)이고 신작이라 그런지 로튼토마토, 네이버 영화등의 평점사이트에는 아직 점수가 올라오지는 않았습니다. 



  콜드 블러드 레거시 시놉시스 간단 소개


  뉴욕의 어느 헬스클럽 사우나에서 재계의 저명인사이자 엄청난 거부인 케슬러가 흔적조차 남지않는 특수한 총알에 의해 살해당합니다. 그를 살해한 인물은 노련한 암살자인 헨리(장 르노)였습니다. 자신에게 의뢰받은 임무를 완수한 헨리는 눈덮힌 로키산맥의 오지속 오두막에서 조용히 자신만의 시간을 가집니다.

  하지만 평온한 시간도 잠시. 아무도 지나갈 일 없는 오지를 스노우모빌을 탄 여인이 지나가다 사고를 당해 헨리의 오두막에 겨우겨우 찾아오게 됩니다. 치명적이 상처를 입은 그녀를 헨리는 응급처치를 하고 구해주게 됩니다. 그녀가 깨어난 후 그녀의 사고현장과 행동을 보고 점점 수상함을 느끼는 가지는 헨리. 

  그녀가 왜 헨리의 오두막에 오게됬고 그녀의 정체는 무엇인지 그리고 헨리는 과연 그녀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콜드 블러드 레거시 간단 감상평


  레옹으로 암살자의 인상이 강하게 남아있는 장 르노가 연륜이 묻어있는 암살자 역으로 다시 돌아온 것에 대해 상당히 많은 기대를 품게되었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영화였습니다. 설정자체는 상당히 흥미로웠지만 전반적으로 느슨한 짜임새로 인물들에 대해 이해하기가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대사간의 연결관계 파악이 힘들어 스토리 이해도 조금 힘들었고 그나마 초반까지 흥미를 끌던 설정은 중반을 넘어서면서는 '난해함으로 다가왔습니다. 가끔 프랑스영화를 볼때 겪는 난해함과 비슷했습니다.

  콜드 블러드 레거시는 프랑스 영화의 난해함과 느슨한 짜임새로 감상에 상당히 어려움을 겪은 작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상으로는 로키산맥이지만 실제 촬영지인 우크라이나의 풍경은 인상적이었습니다. 도시문명과 떨어진 고독감은 잘 표현이 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레옹의 장 르노를 기대하고 감상하신다면 아쉬움을 많이 느끼실 만한 작품이었던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