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데드 투 미>는 5월에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로 장르는 스릴러요소가 가미된 블랙코미디입니다. 현재 시즌1만 공개된 상태이고 총 10부에 회당 30분 정도의 분량입니다.

  평점은 IMDb 평점 8.1점, 로튼토마토 미터 87%, 로튼토마토 관객점수 93%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등급은 청불등급입니다. 다만 블랙코미디 특성상 빵터지게 웃기는 부분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코미디'라는 단어에 기대를 거신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작품입니다. 작품분위기도 가볍지는 않습니다. 초반 3부정도 감상을 해보시고 계속 보실지 정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데드 투 미 기본줄거리 간단 소개


  성격이 급하고 직설적인 성격의 부동산 중개업자인 젠은 얼마전에 남편을 교통사고로 잃었습니다. 더욱 슬픈 것은 남편이 생명을 구할 수 있었음에도 뺑소니 사고를 당해 응급처치조차 못받고 생을 달리했다는 것이었습니다. 

  슬픔과 분노를 참을 수 없었던 그녀는 한 치유모임에 나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에게 살갑게 다가오는 주디 헤일이라는 여자를 만납니다. 젠은 처음에는 주디에게 별 생각을 가지지 않았지만 자신의 성격과는 정반대인 그녀와 어느새 깊게 친해지게 되고 심적으로 의지하는 사이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주디에게서 점점 수상한 점들이 발견되고 그녀가 젠에게 말하지 않았던 비밀들이 점점 드러나게 되는데....



  스토리의 흐름은 같이 살면서도 보지못하는 것들 혹은 가까운 사이라고 생각해서 잘 안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각자가 품고 있던 비밀들이 드러나면서 점점 커다란 국면으로 치닫게 됩니다. 주디뿐만 아니라 젠도 가지고 있던 비밀들이 점점 파헤쳐지면서 점점 흥미로운 전개가 진행되는데요. 

  두 배우의 연기도 좋고 두 캐릭터가 상반된 성격을 가지고 있다보니 둘을 지켜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또한 예상치못했던 사실들이 터지면서 급박하게 흐르는 전개도 좋았습니다. 각본은 <투 브로크 걸스>를 쓴 리즈 펠드먼이 맡았고 시청자 반응도 좋아 시즌2도 확정된 상태입니다.

  스릴러 요소를 싫어하지 않으신다면 상당히 몰입하면서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