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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프라이터>는 2019년 7월 19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입니다. 인도에서 제작한 드라마인데요 장르는 공포입니다. 기묘한이야기나 힐하우스의 유령처럼 아역들이 비중있는 역할을 맡은 작품이라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현재 평점은 IMDb 6.5점이고 로튼토마토미터 60% 로튼토마토 관객평점 80%입니다. 다만 로튼토마토는 아직 평가수가 적은 상태입니다. 위 의 두작품에 비해서 초기점수는 조금 낮아보입니다. 하지만 비슷한 류의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눈여겨볼만한 작품입니다.

  총 5개의 에피소드에 회당 50분 정도의 분량입니다. 시즌2는 아직 확정되지는 않은 상태입니다.



<타이프라이터> 기본 시놉시스


  같은 반 단짝들인 데브라지, 가블루, 사미라는 귀신클럽이라는 자신들만의 모임을 만들어 틈만나면 땡땡이를 치고 모여서 귀신이야기에 여념이 없는 친구들입니다. 요즘 아이들의 관심사는 마을의 유명한 폐가이자 공포소설 '술탄포르의 유령'의 작가 마다브가 살던곳인 바르데즈 빌라입니다. 귀신을 직접보겠다는 원대한 포부를 품고 바르데즈 빌라로 쳐들어가려는 계획까지 세웁니다.

  하지만 이때 여태까지 빈집이었던 바르데즈 빌라에 마다브의 손녀 제니가족이 이사를 오게됩니다. 삼총사는 제니가족중에 자기 또래인 닉을 같은 편으로 만들어 바르데즈 빌라에 침입하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한편 제니 가족이 이사온 후부터 빌라와 관련된 인물들이 죽어나가게 되고 바르데즈 빌라를 둘러싼 의문의 사건들이 점점 발생하기 시작하는데....



  기묘한 이야기나 힐하우스의 유령처럼 아역들이 주역이되는 스타일을 좋아하신다면 좋아하실만한 작품입니다. 어른들은 당연히 믿지않는 무서운 이야기들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여기저기 몰려다니는 천방지축 아이들의 모습이 상당히 귀엽습니다. 

  다만 공포측면에서는 중간중간 깜짝 놀라키는 연출들이 있지만 CG나 특수분장은 쓰지 않아서 비주얼적으로 크게 무서운 장면들은 많이 없는 편입니다. 또한 아이들이 믿는 무서운 이야기자체가 어디서 들어본 듯한 이야기가 많아 스토리가 평이하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이부분은 호불호가 있어보이는 부분입니다. 아주 묵직한 수준의 공포가 아니라 적당히 즐길만한 수준의 공포드라마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포물을 안보시는 분들을 제외한다면 전체분량이 내용면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공포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