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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드 <운명에서 시작되는 사랑>은 2020년 2월부터 방영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일본의 후지TV와 중국 YOUKU가 공동제작을 했는데요. 이 드라마의 원작이 중국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은 대만드라마인 <명중주정아애니>이기 때문에 일본뿐만 아니라 중국시장까지 겨냥한 것 같습니다.

  

 운명에서 시작되는 사랑의 원작 명중주정아애니는 대만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고 덕분에 2014년에 한국에서도 리메이크되기도 했습니다. 바로 장혁과 장나라 주연의 <운명처럼 널 사랑해>입니다. 역시 한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원작뿐만 아니라 한국 리메이크작도 높은 인기를 얻은만큼 일드판도 기대해볼만한 작품입니다. 분량을 총 10부작입니다. 국내에서는 채널 트랜디에서 방영했고 일본드라마 스트리밍 사이트인 도라마코리아 혹은 종합 스트리밍 사이트인 웨이브에서 다시보기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일본드라마 <운명에서 시작되는 사랑> 기본 줄거리


  여주인공 사토 아야는 아주 평범한 파견직 회사원입니다. 어려서 아버지를 일찍 잃고 신데렐라의 꿈도 꿔보지만 현실은 항상 쉽지 않았습니다. 동료들은 항상 귀찮은 일을 자기에게 몰아주기 일쑤였지만 말한마디 못하고 늦게까지 혼자 야근을 하기도 합니다. 사토 아야는 항상 남에게 이용당하고 버려지는 처지였지만 마음속은 따뜻하고 아름다운 소녀입니다.



  그런 그녀에게 어느날 유명대학 동창회에 초대되어 갈 일이 생깁니다. 생각지도 못했던 자리에 참석한 아야는 일본의 대표 일용품 회사의 젊은 사장 이치죠 케이를 만나게 됩니다. 사토 아야와 이치죠 케이는 동창회 자리에서 말도안되는 운명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일드 <운명에서 시작되는 사랑> 등장인물



사토 아야 역 배우 타키모토 미오리


  주변에서 이용당하기만 하는 착하고 마음씨 여린 파견직 회사원. 나이는 27살입니다. 지극히 평범한 일상을 보내지만 우연히 참석한 모임에서 운명의 장난같은 사건을 계기로 대기업의 젊은 사장인 이치죠 케이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치죠 케이 역 배우 키즈 타쿠미


  일본의 최고 일용품회사를 이끌고 있는 젊은 사장. 25살에 나이에 사장의 자리에 올라 카리스마를 발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대로 오래살지 못하는 가문의 특성때문에 집안에서는 빨리 결혼을 해 대를 잇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이치죠 케이도 결혼을 빨리 서두르려 합니다.



  로맨틱 코미디물을 좋아하시거나 예전에 <명중주정아애니> 혹은 국내 리메이크인 <운명처럼 널 사랑해>를 재밌게 보셨다면 감상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도라마코리아나 웨이브, 네이버시리즈에서 다시보기나 스트리밍으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