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의지하> 로맨스 수사물 중드 기본줄거리 등장인물 소개

  <금의지하>는 로맨스와 코믹이 가미된 수사물 장르의 중국드라마입니다.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데요. 고장극 제한에 걸려 2017년에 제작됬음에도 2019년 12월에서야 현지방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방영전부터 방영대기 드라마 인기순위 1위를 하며 기대를 모았고 방영 후에도 동시간대 중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또한 남자주인공을 맡은 배우 임가륜은 역대 작품중 비약적인 성장을 한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여주인공의 배우 담송운도 <최호적아문>이후 최고의 평가를 받았습니다.

  <금의지하>는 국내에서는 4월 20일부터 중드채널인 아시아UHD에서 방영예정입니다. 그리고 4월27일부터는 채널 에이플드라마에서 방영됩니다. 여기서도 시청이 어려우신 분은 추후에 아시안N이나 웨이브등에 다시보기 서비스로 풀릴 때까지 조금 기다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중드 <금의지하> 기본줄거리 간단 소개

  때는 명나라 시기. 왜구가 들끓기 시작해 국경 연안의 도시들이 많은 피해를 입으며 조정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같은 해 병부의 주요문서인 연해방어도가 도난을 당하고 맙니다. 이에 황제의 직속기관인 금의위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금의위에서도 냉혹하고 잔혹한 인물인 북진무사 육역(임가륜)은 사건에 관련된 인물들을 추적하며 단서를 찾아갑니다.

  한편 도성의 치안을 담당하는 육선문의 하급관리 금하(담송운)는 병부의 낭중인 조곤의 집에서 사건이 발생해 조곤의 집을 찾아가게 됩니다. 이곳에서 사건을 조사하던 중 무언가 의심스러운 구석을 찾아내는 금하. 하지만 이 때 도난 사건 관련해 병부를 조사하던 금의위 육역이 들이닥칩니다. 살벌한 분위기를 풍기며 고압적으로 다가오는 육역에게 금하는 안좋은 첫인상을 가집니다.

  하지만 육역과 금하는 각자 사건을 추적하며 계속 마주치게 되고 육역은 금하의 능력을 눈여겨보고 점점 사건에 도움을 주고 받게 되는데....

중드 <금의지하> 등장인물 간단 소개

육역 역 배우 임가륜

  황제의 직속기관인 금의위 소속의 인물. 아버지는 금의위 최고지휘사인 육정입니다. 아버지의 뜻을 물려받아 금의위에서 일하며 충성을 바치고 있습니다. 때로는 고문도 서슴치 않을 정도로 냉혹하고 잔혹한 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병부의 중요한 연안방어도가 도난당하자 병부를 조사하는 와중에 육선문의 하급관리인 금하와 만나게 됩니다. 사건을 고압적으로 돌파해나가는 자신과 달리 변장을 하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을 쓰며 지혜롭게 대처하는 금하를 보고 점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원금하 역 배우 담송운

  도성의 치안을 담당하는 육선문의 여포쾌(하급관리)입니다. 밝고 긍정적인 성격에 두뇌회전이 빠르고 발도 빨라 기묘한 사건을 만나도 해결해나가는 당찬 소녀입니다. 지금은 두부장사를 하는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습니다. 어머니는 어릴 적 버려진 금하를 거둬서 키워준 분입니다.

  어머니는 얼른 금하가 시집을 가서 안정을 찾기를 원하지만 금하는 육선문에서 일하면서 자신의 친부모를 찾고 싶어 합니다.

엄세번 역 배우 한동

  명나라의 고위관직을 지닌 실력자의 아들. 아버지 덕분에 쉽게 벼슬길에 올랐습니다. 항상 무언가를 뒤에서 꾸미고 있는 인물로 교활하고 악랄한 인물입니다.

  금의지하는 남색사라는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원작에 대한 평가도 좋고 드라마를 제작한 윤보감독도 원작을 최대한 살려서 만들었다고 한 만큼 기대해볼만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현지의 인기도 상당히 좋았구요.

  전반적인 흐름은 수사물이지만 코믹과 로맨스 요소가 적절히 잘 가미되어 있습니다. 초반부에는 남주인공이 상당히 무섭고 강압적인 모습이 나오는데요. 그와는 반대로 밝고 쾌활한 여주인공이 대비되면서 점점 서로에게 영향을 주게 되는 점도 볼거리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금의지하 국내방영은 4월 20일부터 아시아UHD채널, 4월 27일부터는 에이플드라마에서 방영예정입니다. 아시아UHD를 시청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일정기간이 지난 후 아시아N에 풀리고 그 후 웨이브등 스트리밍 사이트에도 풀리기 때문에 조금 더 시간을 두시고 감상을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