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애상가문>은 2015년 방영한 대만드라마인데요. 방영당시에 우리나라 중드팬들 사이에서도 꽤 많이 언급되던 화제의 드라마입니다. 어쩔 수 없는 사정때문에 남장을 해야하는 여자가 조직의 보스와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인데요. 총 18부작으로 분량도 그리 길지않아 가볍게 감상하기 아주 좋은 드라마입니다.

 

대만의 유명스타인 뢰아연과 진초하가 주연을 맡았고 현지에서도 회차가 거듭하수록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면서 아주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현재 중국평점 사이트인 도우반의 평점은 7.4점입니다. 

 

국내 정식방영은 해외 드라마 전문 케이블인 TV아시아 플러스 채널에서 10월 6일부터 새벽 1시 40분에 방영하고 있습니다. 방영시간이 조금 애매한데요. 티비아시아 플러스 컨텐츠는 추후에 웨이브, 네이버시리즈, KT홈초이스에도 업로드되니 본방시청이 어려우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애상가문> 기본줄거리 간단소개

여주인공 피아노는 (이름이 피아노예요) 태어나면서부터 알수없는 병들에 계속 걸리면서 끊임없이 잔병치레를 해야만 했습니다. 이 상황이 불안했던 피아노의 부모님은 급기야 용하다는 점재이까지 찾아가는데요. 거기서 딸 피아노는 단명할 운명이고 이를 피하려면 26살이 될때까지 남자로 살아야한다고 말해줍니다.

 

그렇게 피아노는 여자의 몸이지만 남장을 한채 25년을 살아옵니다. 그러던 어느날 공원에서 친구와 핫도그 노점을 차린 피아노는 우연히 싸움에 휘말린 조직의 보스 두쯔펑을 도와주게됩니다. 그리고 계속 두쯔펑과 엮이게 되는데요. 거기에 두쯔펑의 여동생 두쯔한이 피아노에게 홀딱 반해버리고 맙니다. 

 

결국 두쯔펑에 집에 초대되 가족끼리 식사까지 하게된 피아노. 그의 남모를 사연까지 알게된 피아노는 두쯔펑과 의형제까지 맺게 되는데. 26살이 되기까지는 앞으로 100일. 그녀는 정체를 들키지 않고 무사히 지낼 수 있을까요?...

 

<애상가문> 등장인물 간단 소개

 

피아노 역 배우 뢰아연

여자의 몸으로 태어났지만 26살이 될때까지 남자로 살지않으면 죽을 수밖에 없다는 기구한 운명을 가졌습니다. 덕분에 친한 친구들조차 피아노가 남자인 줄 알고있습니다. 이제 26살이 되려면 100일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때 그녀 아니 그에게 위기가 닥쳐오게 됩니다.

 

두쯔펑 역 배우 진초하

조직보스의 양자로 들어와 지금은 30살에 나이에 조직을 이끌만큼 성장한 인물. 화끈한 성격에 의리를 중요시하고 신세를 지면 꼭 잊지않는 상남자입니다. 어느날 피아노라는 마음이 통하는 남자를 우연히 만나 의형제까지 맺습니다. 하지만 피아노는 은근히 두쯔평에거 멀어지고 싶은 눈치입니다.

 

웨이칭양 역 배우 필서진

두쯔펑과 어릴적부터 같이 지내온 절친. 카페를 운영하며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습니다. 조용하고 다정다감한 성격. 웨이칭양의 부모님은 두쯔펑의 아버지와 어느 섬에 가던 도중 실종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매년 이 섬을 찾아가는데. 우연히 양나나라는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양나나 역 배우 진어안

활발하고 낙천척인 20살 아가씨. 하지만 그녀를 중병을 앓고 있어서 가끔 빈혈로 쓰러지기도 합니다.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크루즈 여행을 떠났다가 웨이칭양을 만나고 그에게 홀딱 반해버리고 맙니다.

 

 

드라마 제목 <애상가문>에서 가문(哥們)은 형동생 하는 사이, 의형제 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전체뜻은 의형제와 사랑에 빠지다 정도로 해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재밌고 코믹한 설정, 그리고 따뜻하고 아기자기한 드라마를 잘 만드는 대만드라마의 특성과 잘 만나서 크게 호불호없이 재밌게 볼 수 있는 드라마입니다.

 

다만 국내 정식방영 일정이 조금 애매한데요. 티비아시아플러스 채널에서 10월 6일부터 새벽 1시 40분이라는 시간대에 방영합니다. 다행히 티비아시아플러스 채널 컨텐츠는 대부분 웨이브에도 업로드됩니다. 본방시청이 어려우신 분들은 시간이 조금지난 후 웨이브, KT 홈초이스 네이버시리즈등을 통해 다시보기로 시청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