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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손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주는 손톱깎이 Clipper pro

category 기타등등 2018. 12. 8. 18:11

손톱 손질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주는 손톱깎이 Clipper pro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중에는 형태가 성능이 오랜시간동안 변화하지 않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이미 익숙해질만큼 익숙해져서 딱히 불편함을 못느끼고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그 중에 손톱깎이가 있습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사용하던 손톱이와 지금의 것이 거의 변화가 없지요. 지금의 손톱깍이가 나오기 전에는 가위등을 이용해서 잘랐다고 합니다.


지렛대 원리를 사용하는 손톱깍이는 효율적으로 자를 수 있지만 날의 방향이 고정되어 있어서 각도 조절이 어렵고 세심한 힘조절이 조금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킥스타터에 올라온 이 손톱깎이 클리퍼프로 (Clipper Pro) 는 외과의사 3명이서 개발을 하였다고 합니다. 손톱을 자를때 세심한 힘조절이 가능하고 위치조정이 기존 손톱이에 비해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손톱을 자를 때 보통 엄지손가락 끝부분을 이용해서 자르는데 이럴경우 손 힘이 약한 경우 놓치는 경우도 있고 두꺼운 엄지발가락 발톱을 자를 때는 힘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클리퍼프로는 니퍼나 펜치를 다루듯이 손으로 움켜쥐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힘을 좀 더 잘 줄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의료용 손톱깍이는 펜치나 니퍼처럼 플라이어타입의 형태를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의료용 도구인만큼 위생적인 측면에서 다른 상처나 사고가 나지 않도록 잘 자르는 능력이 꼭 필여해서라고 합니다. 외과의사에 의해 개발된 배경이 이런것이겠지요. 


사실 솔직히 말하면 그냥 지금 쓰고있는 가정용 손톡깎이도 충분히 사용가능합니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차고 넘치겠지요. 하지만 혼자서 손톱을 깎을 수 없는 사람을 대신 깎아준다거나 손톱이나 발톱에 질환이 있어서 좀 더 정확한 도구를 이용해 확실히 잘라야하는 경우 빛을 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격은 해외배송비까지 본다면 4~5만원 정도입니다. 일반 손톱깎이에 비하면 정말 비싼가격입니다. 하지만 손톱 발톱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생각해볼만한것 같기도 합니다.


관심이 가시는 분의 킥스타터 홈페이지에서 Cilpper Pro 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