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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미드 롱 로드 홈(The Long Road Home) 줄거리 소개

category 미드, 중드, 일드 2019. 1. 16. 23:35

  롱 로드 홈은 네셔널지오그래픽에서 제작한 8부작 전쟁드라마입니다. 원작은 동명의 뉴욕 타임즈 저널리스트 마사 래대츠의 베스트 셀러를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원작 또한 실제 이우어졌던 작전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스토리가 탄탄하고 실감난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네셔널지오그래픽 유튜브 채널에서 2주간 풀버전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롱 로드 홈 기본 개요


  2004년 4월 이라크 바그다드의 사드르 시티에 파견된 미군 제1기병사단 예하 대대가 순찰임무 수행중 시아파의 기습을 당하게 됩니다. 예상치 못한 매복 기습으로 한 소대가 적들에게 포위가 되고 8시간동안 적진 한가운데 고립되게 됩니다. 결국 이들을 구출하는 과정에서 미군 8명이 전사하고 65명이 중상을 당하게 됩니다. 소위 '블랙 선데이' 전투라고 불리우는 이 사건은 2007년 ABC기자 마사 래대츠에 의해 소설로 발간이 됩니다. 



  베스트셀러를 바탕으로 하고 네셔널지오그래픽이 제작을 했기 때문에 기본적인 퀄리티는 상당히 좋습니다. 또 실화 기반이기 때문에 더 스토리가 생생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현지 사건을 전해들은 파병군인들의 가족들 모습도 그려지는데요. 걱정 때문에 여기저기 전화하며 불안해 하는 모습들이 전장의 장면들과 교차되면서 안타깝고 전장의 참혹함을 느끼게합니다.



 정말 네셔널지오그래픽 답게 전반적으로 군더더기 없어서 쉽게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전반적인 스토리는 예상할 수 있는 전형적인 전쟁드라마이지만 질질 끄는 전개도 없고 효과들도 훌륭한 수준입니다. 전장의 대원들의 감정들도 잘 표현됬습니다. 



  명작의 반열에 오를만한 작품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장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재밌게 보실수 있는 작품입니다. 아직 못보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현재 2주간 풀버젼을 유튜브에 공개하고 있으니 유튜브로도 간편하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